7월 17～18,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앞 동시 1인 시위 개최하여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결의 촉구!

▲ 7월 17일(월)-18일(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자사고·외고 등의 일반고 일괄 전환’ 및 ‘자사고 입학전형의 완전 추첨제 시행’을 촉구하는 전국 교육청 동시 1인 시위를 진행함. 

▲ 7월 19일(수), 김상곤 교육부장관의 초대가 예상되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실시되는 바, 교육감들은 새 정부 교육 분야 주요 공약인 특권학교폐지 정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결의를 모아 새 정부에 전달해야 할 것임. 

▲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은 지난 7월 4일 출범 직후부터 아침, 점심 시간 서울교육청 앞 1인시위, 주 1회 목요집회를 하고 있으며, 이를 전국 17개 교육청 앞 동시 1인 시위로 확대하고자 함. 

▲ 또한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은 7월 19일(수) 14:00, 교육감협의회장(양재 the-K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 및 피켓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사고·외고 등 특권학교가 폐지되는 날까지 정책 토론회, 조사 분석 사업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운동을 전개할 것임..

7월 17일(월) - 18일(화),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자사고·외고 등의 일반고 일괄 전환’ 및 ‘자사고 입학전형의 완전 추첨제 시행’을 촉구하는 동시 1인 시위를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7월 4일 21개 교육시민단체들이 연대하여 출범한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은 출범 직후부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아침, 점심시간에 1위 시위를 이어가고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의 목요 집회(1차:7월 13일)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를 확대하여 7월 19일(수), 김상곤 교육부 장관을 초청하여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자사고·외고 등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결의할 것을 촉구하는 전국 17개 교육청 앞에서의 동시 1인 시위를 이틀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께서는, 7월 19일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반드시 ‘자사고·외고 등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결의하고, 새 정부에서도 이 정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에 자사고·외고 등 특권학교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교육청 차원에서 교육감의 권한을 행사하여 이들 특권학교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일에도 적극 나서야 합니다. 즉 해당 교육청 내에 존재하는 자사고 등의 입학전형을 완전 추첨제로 전환하는 일에 즉각 나서야 합니다. 

새 정부 출범 후 사회 각 분야의 근본적 변화가 속도감있게 진행되고 있고, 국민들은 교육 분야에서는 세계에 유래가 없는 치열한 입시경쟁과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이 이번에는 반드시 해결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계의 대표적 적폐 정책인 ‘자사고·외고 등 특권학교’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새 정부 교육공약 가운데 가장 으뜸으로 추진되어야 할 공약의 하나로 ‘특권학교폐지’를 꼽고 있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과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7월 19일, 새 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교육감협의회를 통해 특권학교폐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