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고민하셨을텐데... 늦은감이 있습니다.
직업을 가진 엄마들은 항상 아이에게 미안함이 있고 학교에서 아무일 없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지요.
우선은 막대기를 가지고 아이의 머리를 때린다는것 자체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설사 잘못했다 하더라도 머리핀이 부러져 그 핀으로 인해 머리에 피가 날 정도이면 때린 정도도 세게 때린 것입니다.
어머니가 그냥 지나치시면 또 다른 아이나 아니면 내자녀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지요.
아마도 머리에 피까지 났다는것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분명하게 체벌에 관한 항의를 하십시요.
미리 전화를 하고 약속을 정하신후 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만나 상담을 하셨으면 합니다.
교사의 지나친 체벌에 화가 나시겠지만 체벌방법의 지나침과 그 체벌로 인해 상처받은것을 분명하게 이야기 하시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하시는 것이 중요 합니다.
밤새 고민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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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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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초등 1학생 여아의 머리에...(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