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122

2012-03-22 15:49:00

박선아

3/21 모임 "모반의 연애편지" 후기

오늘 모임은 4명이 조촐하게 앉아서 했습니다.

미영씨가 가져온 떡과 과자는 우리의 마음까지 배부르게 했습니다.

"모반의 연애편지"는 500페이지가 넘는 두께감에 입이 떡 벌어지기도 했지만 한번 집중

해서 읽으면 쉽게 눈에서 떼기 힘든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

몇몇은 책을 늦게 구하는 바람에 책을 다 읽지 못해 다 함께 공유하는 이야기의 나눔이

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기도 했지만

따뜻한 아랫목에서

편하게 마주 앉아

오롯이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엔 모두 책을 읽어 오시길.....ㅎㅎ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미영씨가 가져온 떡과 과자 그리고 대파 고마워요...^.^

	책소개 합니다. "어린 임금의 눈물"	박선아	2012/03/23

"모반의 연애편지" 3/21(수)오전 10시

박선아

20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