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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6 08:24:32

학부모

신임 교육감 당선자님 보소서.

1.
촌지문제는 교육청에서 아무리 아니다라고 해도, 누구나 아는 엄연한 사실이다.
서로의 불신을 깨는 촌지와 상납의 고리는 반드시 해결해야한다.

2.
부모가 생업에 매달려 미처 신경써주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부모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교육을 받은 권리는 모두에게 있다.
급식의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3.
이번 국감에서 보듯이 교육계는 비리가 만연하여 썩어있다.
교육계는 가장 깨끗하고 교육적이고 투명해야한다.
이를 극복하지못하고선 어떤 산도 넘지 못한다.

4.
대포자(대학을 포기한자)는 유령이다.
학교에선 수업을 빠져도 학생이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는 유령이다.
민주시민을 양성한다는 학교에선 상위 5%만 민주시민이고 나머진 유령으로 만들지 말아야한다.
학교는 모든학생들의 학교이어야한다.

5.
모든 계획은 학생을 위해 진행되어야한다.
행정편의나 관리 편의로 진행되선 안된다.

	방과후학교 겉돈다-광주드림	황익순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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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교육운동본부

200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