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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18:24:28

마산아줌마

이래서야 불법찬조금품과 촌지수수가 사라지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아무리 불법찬조금품과 촌지수수를 영원히 사라지게 만들자 외치자 한들 실전에 계시는 선생님들께서 바란다면 어느 부모가 제 자식 바라는 마음에 안하겠습니까
마산 진동초등학교에서는 소풍가서 학부모들이 마련한 점심자리에서 평소에도 이렇게 해달라고 했답니다.
바라는 것이 있으면 학부모에게 이게 필요하다 직접 얘기를 하고 다들 그렇게 하는 것 같으니 다른 학부모는 자기 반 담임선생님도 은근히 바라는 눈치만 보내지 말고 차라리 바라는 것 바로 얘기했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도 있습니다.
그 근처에 있는 또 한 학교는 잘사는 집 같은데 선생님들 간단한 무언가를 안주었다고 바로 학부모에게 직접 얘기했답니다.
요즘 젊은 선생님들, 특히 갓 취직한지 얼마안되는 선생님들이야 열정으로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 싶은, 선생의 본 임무에 열중하지만 오래된 선생님들은 능글능글 은근히 바라고 오히려 대놓고 말을 하는 선생이 있는한 근절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초등생인 아이의 그림을 보고 대체 이것이 뭐냐고 야단치는 선생이 과연 선생다운 인격을 갖춘 사람입니까
학생들이 없으면 월급이란 것이 없을터, 아이들을 가르침으로 보람과 생계의 터가 되어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잘해야할 선생님이란 직업입니다.
오히려 박봉인 유치원 선생님들은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사비를 틀어 자그마한 것이나마 선물도 하고,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려 노력하고
노력합니다.
나이어린 아이들 보기가 얼마나 힘든데 월급이 많으면 아마 유치원생선생이 더 많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일선 학교 선생님들은 공무원이랍시고 챙겨먹을것 다 챙겨먹고 할 도리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부 자격없는 선생들로 인해 잘하고 있는 선생님들 욕들어 먹지 않도록 걸러내야 합니다.

신득입 (2005-05-16 15:36:26) 공감합니다.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들 박봉에 고생을 많이 합니다.거기 비하면 초등선생님들 ...말안해도 알겠지요.왜 회사는 퇴출이 있는데 정말 집에 가 주셨으면 하는 선생님들은 정년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먹여 살려야 하나요?

학부모 (2006-04-21 16:20:36) 맞아요 어린이집은 안그랬었는데 요즘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촌지를 해야하나 하지말아야하나 안주려고 버티고 있으니 저희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일부러 둘달째 짝도 없이 혼자 앉혀놓고서 아이가 사회성이 없어서 특수 반에 보내야 한다는군요

	유치원생한테까지도.... [1]	서울엄마	2005/05/13



이래서야 불법찬조금품과 촌지수수가 사라지겠습니까? [2]	마산아줌마	2005/05/10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마창진지회	200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