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고 양심있는 어머님의 사례담 잘 읽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많은 비양심적이고 비 도덕적인 사람들이
활개를 치며 떵떵거리고 살고 있습니다.
즉 그들은 가진자들이며 권력이나 돈으로 세상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가지지 못한자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핍박하고 괄시하며
살고있지요.
서민들의 없는 설움이 그래서 서러운것이지요.
다만 일각의 의식있는 행동가들의 노력으로 그나마 세상이
정화되는 것일 겁니다.
우리나라 교육행정은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교육개혁은
구호로만 외치고 현장에선 남의 일인양 강건너 불보듯함은 일쑤고
복지부동하는 자세는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망쳐 결국엔
나라를 바로세우지 못하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으니 그것은 묵묵히 양심과 원칙에
따라 선생님의 도리를 다하시는 훌륭한 일선학교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또한 의식있는 학부모님들이 계시기에 희망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가히 선생님의 자격도 없는 님들이 계신것은
우리 아이들의 참된 교육현장을 더럽히고 오염시키는 일이야말로
우리 학부모님들이 진정으로 깨우침을 전해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전국의 학부모님들께서 분연히 일어서 교육현장을 정화하고
교육개혁에도 앞장서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일구어야 하겠습니다.
정부에서 외치는 교육개혁은 정부가 할수는 없습니다.
오직 그열쇠는 학부모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학부모가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두울수 밖에 없음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찬조금들은 제가 알기로는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분명코 불법입니다.
운영위원회를 거치지 아니한 모금은 모두가 불법입니다.
그러기에 불법을 조장하고 장려하고 묵인하는 타락한
일부 선생님들이야말로 교육발전과 개혁을 위해서 퇴출과 더불어
무거운 중형으로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하지 않으면 결코 교육개혁은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며
가진자들의 세상 비양심적인 사회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일부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법을 지키지 아니하고
불법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공중도덕이니
애국이니 공동체니 협동이니 사랑이니 기타...그러한 것들을
가르친다니 우습기 짝이없습니다.
그러한 사회교육과 가정교육을 가르칠 자격도 없겠지만요.
결론으로 말씀드린다면 님의 질문에 답은 불법이라 생각 됩니다 .
아울러 하루속히 그러한 폐단과 폐습 관행이 사라져서
맑고 고운 눈망울을 굴리며 즐거운 학교생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났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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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찬조금_제보/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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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_2004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