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글 이곳에 올려도 되는지요... 상담을 드리면서 아울러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저희 사촌동생 상담을 좀 드릴려구요. 양산에서 살고있는 중2 남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한달이면 10일 이상을 결석을 했는데... 현재까지 학교 가기를 싫어합니다. 아파서가 아니라 학교가 싫다고 해요. 문제는 동생이겠지요. 형제없이 혼자구요, 체격도 아주 작구요. 키도 작고 공부도 많이 모잘라요. 친구도 별로 없구요. 그러니깐 학교생활에 흥미가 없는것 같아요. 매일 PC방에 가는것 같아요. 동생 부모님 (저한텐 작은아버지) 께서도 많이 배우시지 못하셨고 그저 성실하실뿐 자식에 대한 가르침이 없으세요. 동생은 할머니께서 어릴때부터 키우셨구요. 현재까지 학교뒷바라지 해주시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큰 문제는 가정에서 해결해야겠지만 방법이 없기에....
오늘도 열흘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답니다. 나쁜 청소년은 절대 아니구요. 착해요. 다만 학교다니는게 싫을 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래전 학교 적응 못하는 아이들만 따로 교육시키는 학교가 있는 걸로 들었는데.... 교육청에 등록된 학교가 아니라든가?? 여기서 동생을 놓아버리면 어떻게 될지...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인데... 중학교도 졸업할 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이런 학생들 교육하는 곳 없나요?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릴께요.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더구나 저희 연세 많으신 할머니..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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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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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남) 결석 잦은 동생 (꼭 도와주세요)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