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히고 답답합니다.
>질문의 요는 전학절차입니다.
>학교생활의 부적응이나 학대등으로 주소이전없이 전학이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맞는지요???
>
>저희 아이가 부푼 꿈을 안고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지금도 역시 학교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거의 매일 벌을 서고 오는데 학교에 가지않겠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섞여있는 그곳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
>그런데 선생님께서 아이를 정신과상담을 다녀올것을 권했습니다.
>이유는 산만하고 혼자웃음소리에 이상한 괴음을 내고 아이들책상을 두드린다고 했습니다. 입학식날부터 유난히 내 아이를 지켜보셨다고도 하셨습니다.
>
>제 아이가 고집이 너무쎄고 욕심이 많아서 기가 좀 쎈 아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정신과적 상담을 받을 정도라고는 생각지 않았지요
>
>그래서 정신과에 다녀왔습니다. 주의력결핍같은 것을 아이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안심하고 말씀드렸더니 이번에는 심리상담을 받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
>선생님의 삐뚤어진 시선이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정신병자로 내몰고 있습니다.
>
>제 아이의 행동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혼자웃음은 글쓰기를 장난스럽게 쓰다가 자기가 혼자 스스로 크게 웃는소리가 들릴뿐이고 이상한 괴음은 아이들의 모습을 흉내내는 소리이고 책상을 두드리는 것은 선생님의 모습을 흉내내더군요.
>
>이외에 선생님으로써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많은데
>이런 선생을 교육부에 교직박탈을 요청할 수 있을지요????
>
부푼꿈을 안고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일어난 일이라 더욱 안타깝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아이는 그런 취급을 받을수 없다 생각됩니다. 학생은 학교안에서
보호받아야함에도 좋은 출발을 해야하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학부모님께서
많이 다독이고 안아주심이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부모님이 모르는 행동을 하는지 담임과도 좀더 상담을 나누시며
충분한 관심과 격려로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우선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초등학생의 전학에 관한 법령을 옮겼습니다.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21조(초등학교의 전학절차)
(1) 초등학교의 학생이 주소의 이전으로 전학하고자 할 때에는 재학중인 학교에 그 사실을 통지하고, 주소지의 변경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제출하여야 한다.
(2) 학생이 전학한 때에는 전입학한 학교의 장은 전출한 학교의 장에게 당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경우에는 이에 갈음하여 활용하는 자료를 말한다)와 건강기록부의 송부를 요청하고, 전출한 학교의 장은 이를 송부하여야 한다.
(3) 초등학교의 장은 학생의 학교생활 부적응 또는 가정사정 등으로 인하여 학생의 교육환경을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학생의 보호자 1인의 동의를 얻어 교육장에게 당해 학생의 전학을 추천할 수 있다. 이 경우 교육장은 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전학할 학교를 지정하여 전학하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3)항에 해당하는 내용인듯합니다.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야 함이 명시되었으니
담임과 상담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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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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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초등학교 1학년...인데 정신질환자로 취급을 해버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