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메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이의 빰을 때리게 하다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그것도 피멍이 들 정도로 아이를 때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학부모님들은 어느 정도는 체벌에 대해 허용을 하는 분위기라 왠만하면 화를 잘 내시지 않습니다. 보통 잘못했으니까 맞았겠지라고 위안을 하시기도 하는데 이 정도라면 그냥 보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단체에서는 체벌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이 사실이라면 체벌을 허용하고 않하고의 문제를 넘어선 폭력인 것 같습니다.
이 경우 학부모들이 조금 적극적으로 대응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피해아동은 그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야하는 데 그것을 치유하는 일은 어른으로서 당연히 해주어야 할 일입니다.
피해자가 내아이가 되었든 아니든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결국은 그것이 나의 아이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단체에서는 학부모들이 혼자서 하실 수없는 일들은 함께 합니다.
체벌 뿐아니라 촌지문제도 그렇습니다.
학부모들이 조금 더 당당하게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나서실 때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전화를 주십시요.
전화번호는 708-5898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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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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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들 뺨을 서로 때리게 하는 교사(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