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아이가 게임에 너무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복잡한 게임인 듯합니다. 저는 사실 컴맹입니다. 여기에 이런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뭐 차단프로같은 것도 있다던데 설치할 줄 잘 모릅니다.
게임을 못하면 친구와 놀수 없는지 학교갔다오면 가방은 팽겨쳐두고 컴퓨터부터 켭니다. 하도 제가 야단을 쳤더니 그래도 능청스럽게
한두번만 하겠다면서 요즘엔 허락도 아예 받고 시작을 합니다.
일단 시작을 하면 그만둘 생각을 안합니다.
며칠전에는 선도 아예 잘라보는 쇼도 해보고 난리를 쳤습니다만 아까운 코드선값만 날라갔습니다.
애 아빠도 써야하니까..남편더러 이야기를 좀 해보라고 했지만 남편은 한때 무언가에 빠질수도 있지 뭘 그러냐고만 합니다.
가끔은 아이가 엄마아빠가 잠든사이 몰래 나와서 졸릴때까지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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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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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게임에 빠져서(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