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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12:34:28

학부모

급 상담이요 교사를 고소할까 싶네요

저의 아이 올해 초2입니다. 동생들 둘이 넘 어려서 작년 1학년때 남들 부지런히 올라가는 학교 정말 못 올라가봤습니다 . 당연히 아이는 선생님의 관심밖이었지요  남자아이라 산만함도 심했고 첫아이라 어떡할지 몰라 그냥 내버려둔 제탓도있지만  아이가 자주 학교에서 말썽도 피고 반아이들을 때렸나보더라구요  한번은 상황이 심해서 학교를 찿아갔는 데 성생님께서 주의력결핍이 의심된다면서 병원을 찿을 것을 권하셨습니다.
당연히 걱정되어서 진료받았어요  다행히 요즘 떠들썩한 adhd는 아니라는 진단을 받구요   그렇게 지나가나보다 했는 데  어제 아는 엄마랑 우연히 통화를 하는 데 작년 담임선생님이 우리학교에 우리애랑 또 한명이 adhd인것 같다고 했다는 말을 학부모들이 있는 데서  나왔다는 겁니다. 물론 교사들끼리는 의견교환이 있는 걸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저도 없느 상황에 학부모들에게 진단도 받지 않은 상태의 아이들을 그리 함부로 쉽게 말한다는 자체가 과연 교사의 자질이 있을까요  그이야기를 전해들은 엄마들은 어덯게 생각할까요  우리아이가  조금이라도 자기아이에게 해가될까봐 서로 지켜보고 있을 것 같아서....
현실이 맞데요 엄마들 우리아이가 조금만 화를 내거나 돌아다녀도 쉽게 안 넘기고 전화로  자제시키는 약을 먹여보랍니다  의사도아니라고 한 아이를 똑똑한 선생과 전문의 뺨치는 엄마들이 말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지금 상태로 넘 화가 나서 고소할 정도로 분한 상태거든요 정말 이런 학교에 아이를 보내서 교육이란 걸 받게 해야 하나요

나그네 (2007-05-06 14:46:17) 교사를 고소할 것이 아니라 어머니께서 아이를 정확히 보고 판단하여 지도하는 것이 더 옳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말썽도 피고 아이를 때린다는 내용이 있는데 아마 주변 학부모로부터 교사는 많은 항의를 받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먼저 자신의 아이의 행동부터 고치고 교사를 고소하시든지 하시길 바래요.

이시호 (2007-05-27 07:05:33) 위의 글에서, "동생들 둘이 넘 어려서 작년 1학년때 남들 부지런히 올라가는 학교 정말 못 올라가봤습니다. 당연히 아이는 선생님의 관심밖이었지요" 는 무슨말 입니까? 그리고, 우선은 문제의 선생님과 대화하는게 순서 아닌가요? 해결이 안 될때에 고소를 하던지 뭘하던지 하는게 상식 아닙니까?

학부모 (2007-12-03 21:51:05) '아이가 자주 학교에서 말썽도 피고 반아이들을 때렸나보더라구요' 이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생각하고 싶어하는 것과 학교에 드나들지 않으면 선생님이 내 아이를 등한시한다는 선임견부터가 설득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분한 마음을 갖기이전에 내 아이를 위해서는 담임교사와의 아이를 위한 상담과 대화가 우선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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