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글 잘 읽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오전에 전화로 상담하셨던 초등학생의 누나이시군요.
전화상담이 충분치 않으셔서 이곳에 글을 남기셨나요?
아침에 서로 예민한 상태에서 불쾌한 통화를 주고받으신 것 같습니다.
이후에 어머니께서 담임교사와 전화를 하셔서 선생님의 오해는 어느정도 풀리신 것으로 알고 있고 조만간 시간을 내어 어머니께서 담임교사를 찾아가 아이에 대해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다고 아버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예의 없이 전화하신 것은 맞지만 그 일을 가지고 교사에게 항의 한다고 해서 동생을 위해 상황이 바람직하게 돌아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입장을 바꿔보자면 그 교사도 누나의 태도때문에 불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시는 것이 현명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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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인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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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럴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