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화가 끓어올라서 잠이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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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모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5일 오늘은휴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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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여학생은 여학생끼리 수다를 ..그중 제딸도 있고, 남학생은 그들끼리 저질게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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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벌칙으로' 제딸의 뺨을 때리'는 게임!! 정신나간 상식이하의...기가막힌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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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제딸은 아무영문도 모른채 뺨을 맞았고, 수업시작종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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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칙을 수행해서 제대로 반격도 못했죠 근데 이것들은 그들끼리 히죽히죽 재미있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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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과 분노를 삭히면서 수업을 받았고 또쉬는 시간이 ....근데 이것들이 완전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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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 그렇게 해서 그날 뺨을 네명의 쓰레기들에게 '네대'를 맞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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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용서 할 수 없습니다. 어제 오늘 계속 잠이 오지 않습니다. 사건의 정황을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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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듣고나서 저녁 일곱시 반쯤 완전 제가 정신나간 상태로 담임께 전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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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에 가해자부모들을 불러달라했는데...오늘 딸아이 상처가 너무 클것 같아 병원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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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치료를 하고왔는데 도저히 그날까지 기다리면 제가 병이 걸려 쓰러질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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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하루!! 세상에서 젤 무식하고, 젤 욕많이하고, 젤 목소리큰, 상식밖의 엄마가 되려합니다. 제딸은 지네반에서 몸무게와 키가 젤 적게 나갑니다. 그래서 얼굴도 코딱지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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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이후로는 회초리도 안들 만큼 착해서, 일하는 엄마를 잘 이해해서 뭐든지 자기 스스로 아주~잘하는 모범생에 외모는코스모스 같이 여려 저는 아직도 아기같고, 귀여운데...이 짐승들을 낼 아침에 가서 딸아이가 당한만큼 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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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풀릴때까지 학교를 뒤집고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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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잠도 안오고 계속 눈물만나내요
(답글)
죄송 합니다. 답신이 늦었습니다. 이미 다녀오셨을 것 같은데...
어찌 그리 무모한 행동들을 하는지....
아이가 받을 상처에 마음이 아픕니다. 분한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철저하게 사과를 받아내야 할것 같은데...
자녀의 마음이 치유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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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인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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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화가 끓어서 못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