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은 존중되야 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면 어려운 임용고시가 필요없겠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방식의 주관을 앞세운 지도방식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생활규정조차 만들어 학생의 억압도구가 되는 것이 문제겠지요. 혼자서 해결하기는 어려우실 듯 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학부모 만남을 하신 후 학부모들의 의견을 가지고 교사와 면담을 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뜻을 가진 지도이시겠지만 그로 인해 너무 가혹한 것 같다는 의견, 아이들의 집에 돌아와서의 고충토로, 그리고 학부모 의견을 존중해주시면 학부모들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교사를 도와줄 수도 있다는 의견등을 조곤조곤 대화해 보시면 좋겠습니다.권위적 지도는 아이들의 학습부담, 학교 가기 싫어지는 일이 생깁니디. 그리고 급식자체를 거부하는 일도 발생하곤합니다. 학부모활동은 아이들이 아닌 학부모의 여력에 달린 자유로운 선택의 문제이지 학생과 전혀 무관하므로 점수제도 개선해달라고 하셔야겠습니다. 일방적 방식은 학생의 자유로운 생각을 방해하고 교사에 대한 반감만 생겨버릴 것입니다. 장기적 관점으로도 옳지 않은 교육방식인 것 같습니다. 교사와 면담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
|
청소년_인권상담
132
7
7
[re] 5학년 담임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