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등 다음주 봄방학 1주일 전에 학부모 면담이 잡혀있어서 오전수업만하고
오후는 일주일 내내 학부모 면담으로 보낸답니다. 선생님들이 저녁 7시까지 면담을 해요
학교에서 일과 학부모가 바라는 사항에 대해 30여분간 대화를 하고 나왔습니다.
새로 학년이 시작할때 설문지라고 하면서 주는데 우리아이는 늦게 들어와서 지금 준다고
해서 받와왔는데 문항이 특이하더군요
작년에 두가지 향상된 것이 무엇인지 , 올해 향상되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마지막 질문이 아이에 대해 특별히 알아두어야할일은 무엇인지 였습니다.
저 같이 생각없이 산 엄마에게는 좀 당황스런 질문이었습니다
중학생인 큰애는 개인시간표가 바뀌어서 점심후 오후시간 2교시는 역사와 영어를 개인지도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있구요 작은애도 점심식사후 오후 1시간 30분 정도를 영어 지도를
받고 교실로 돌아와 남은 수업을 하고 집에온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본 Picture Dictionary 와 프린트 물을 주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깡통인 아이가 4학년 리딩책을 읽는다는게 무척 힘들어 보입니다만 어쩌 겠습니까?
그래도 교실에 선생님들이 보이면 인사를 하고 지나가서 무척 대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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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영어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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