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읽기반에도 새로운 회원들의 참여로 새바람이불고 그바람이
기존회원들과 어우러져 다시금 열의를 불태우고있다.
듣기,읽기,말하기,쓰기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영어책을 읽는 양과 수준이라는 생각아래 자기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참학에 있는 재미있는 영어동화책들로 읽기레벨을 상승시키고자 고심중이다. 부모의 결심이 확고해야한다는것,처음 2~3년간은 주변학습들은 가지치고 영어에 몰두해야한다는것, 성실하게 계획표를 짜고 체크해가며 엄마와 아이가 조급해하지않으며 하나로가야한다는것, 진도나가는데만 열중하고 관리에만그치는 학원에 힘들어하는 주변의 아이들을 보며,지금과같은 영어책 읽기가 주는 가장 놀라운 힘은 눈덩어리가 비탈길을 내려가며 저절로 커지듯 영어실력이 자기도 모르게 올라간다는잠수영어의기본을 다시금 되새기며 학원에지친 아이들과는 다른 우리 아이들의 변화를 바라보고있다.모르는 단어가 몇개있어도 건너뛰고 재미있게 읽어가고, 듣지않았지만 매직트리하우스를 재미있어하며 그 다음권 읽기를 고대하는아이,누른갱지의 육칠십권분량의 챕터북이라도 잡고 읽어보려는 자신감을 갖게되고 해석하지않고도 빠른속도로 영어책들을 읽어나가는게 바로그런변화이다.그건 그동안읽은 쉬운책들의반복읽기를 통해 어순감각이 자연스레형성된탓인듯하다. 요즘들어선 아이들의 학년이 학년인지라 단어암기와 문법에도 고심중이다. 우선 단어는 유추한단어의 자기화를 위해 여러방법들을 이용중인데 야후단어장이용하기,리틀팍스의 단어장기능 활용하기,인터넷사이트의 단어게임 이용하기, 해마학습영어단어암기법 이용하기 등, 그리고 최근들어선 독일학자 에빙하우스의 장기기억에 기억시키는 반복에 의한강화이론에따라 우유곽을5개붙여 단어카드를 하루에한통씩 옮겨나가는 단어박스법을하는 회원들도있다.이는 아이들이 여태해온방법중에서도 더 재미있어하며 효과도 좋은듯한데 그리 외워둔단어들은 뒤에 많은 그수준의책을읽으면서 자주 접하게해 자신의 것이되게하고 책에 나온 복잡한 문장구조를 자연스레이 책을 여러번 반복해 많이 익히면서 독해의 가닥도잡아가는듯하다. 그로인해 자연스런 문법습득이 필요시되어 형편에따라 고학년자녀를 둔 회원들은 인강이나 문법학습서를 지난겨울방학을 통해 집중적으로 풀어보면서 실력상승을 유도하기도했다. 학원에 보내지않는다고 엄마가붙들고 다 하는것이 아니라 적절한 관심을 가지고 내 아이의 부족한부분을 알고 그에따른 해결방법들을 모여 의논해나간다면 우리의 아이들도 해리포터를 읽으며 즐길날이 곧 올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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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영어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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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반 영어진행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