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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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16:2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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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부 |
 2013.5.31일베기자회견_159.jpg (2.03 MB), Download : 552 |
 2013.5.31일베기자회견_164.jpg (2.07 MB), Download : 551 |
 일베 초등예비교사에 관한 기자회견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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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린이” 발언 일베 예비 초등교사 사건에 대한 대구·경북지역 참교육학부모회와 여성단체연합의 기자회견문>
“어린이를 성적대상(로린이)으로 묘사하고 음란물을 인터넷에 게재하는 예비초등교사의 임용계획을 철회하고 교사자격을 박탈하라”
“대구교육대학교은 잘못된 교사양성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있는 교사교육 대책을 강구하라”
최근 경북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 후 발령을 기다리고 예비초등교사가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초등교사’라는 닉네임으로 “초등교사 인증! 초등교사는 일베 못가냐?”라는 글을 올리면서 대구교대 총장의 직인이 찍힌 정교사 자격증과 초등학생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4장을 연달아 게재하였고, 아이들 사진 밑에 ‘로린이 귀엽다’는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로린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어린 여자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할 때 쓰는 은어이다. 그리고 이 예비교사는 과거 “20대 초반 각종 유흥업소를 돌아다니며 성매매 경험을 해봤다”며 자신의 성매매 경험 후기 글을 올리며 “교복을 입고 오면 더욱 흥분 되더라”는 등의 음란한 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도 하였다.
‘좋은 인간’의 모범이 되고 ‘좋은 삶’을 가르쳐야 할 교사가 자신이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어린이들을 성적 대상화하는 사고를 가지고, 자신이 성 매매한 경험을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공유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로 이런 사람이 교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우리사회의 상식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사는 버젓이 4년 정규교사교육을 받고 임용시험에 통과하여 임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교사에게 자신의 자녀 교육을 맡기고자 하는 부모는 한사람도 없을 것이라 단언한다. 어린 제자에게 존경하는 스승이자 보호자여야 할 교사가 성을 강압과 거래, 쾌락의 대상으로 여기고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본다면 그것은 교사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를 ‘잠재적 성범죄자’에게 우리 아이를 맡기는 것과 같다.
경북교육청은 이 교사가 경북지역 임용시험을 통과했다 하더라도 교사 발령을 취소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부는 이 교사의 교사자격을 박탈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자질 미달의 교사를 양성해낸 대구교육대학의 교사교육의 부실함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교육대학을 이제 갓 졸업한 졸업생이 어린이를 성적 대상화하는 사고를 가지고, 성매매 음란물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를 한 지금의 사태를 접하고 학부모들은 교육대학이 4 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사람에게 버젓이 교사자격을 주는 교육대학이 과연 독점적인 교사교육기관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것인가?
우리는 교육대학의 부실한 교사교육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함께 사회와 학부모에게 정중하게 사과 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교육대학교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교사교육 대책을 내어 놓아야할 것이다.
1. 경북교육청은 일베 로린이 파문 교사의 임용계획을 철회하라!
2.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베 로린이 파문 교사의 자격을 박탈하라!
3. 대구교육대학은 교사양성 과정의 파행에 책임을 지고 학부모와 사회에 사과하라!
4. 대구교육대학교는 이러한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교사양성 대책을 강구하라!
5. 경북교육청은 교사선발에서 인성과 자질 검증과정을 강화하라!
2013년 5월 31일
대구·경북지역 여성단체연합
경북, 대구 참교육학부모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북지부, 대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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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2013-06-21 1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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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초등교사 인증자, 결국 임용 합격 '취소'
"교사로서 인성 갖추지 못해…경북 쪽에서는 교사 임용 안될 것"
2013-06-21 15:30 | CBS노컷뉴스 유원정 인턴기자
논란이 됐던 일베 초등교사 인증글 (일간베스트 캡처)
일간베스트 초등교사 인증자의 임용고시 합격이 결국 취소됐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생생영상] 화제뉴스[Nocut포토] '국정원 규탄' 외치다 연행되는 대학생들
이것이 정의신표 연극이다! '가을 반딧불이', 국내 초연돌아온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강성연·강필석 투입21일 경북교육청은 민원답변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본 건과 관련하여 당사자가 교사로서의 인성(품성과 자질)을 갖추지 못하였다고 판단하여 임용고시 합격자의 임용을 취소하였다”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21일 CBS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합격자의 임용 합격이 취소된 것은 맞다”라며 “경북 쪽에서는 교사로 임용될 수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닉네임 '초등교사'를 사용하는 작성자는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교사 인증! 초등교사는 일베 못가냐?'라는 제목의 글을 일베 게시판에 올렸다.
그는 자신이 초등교사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구교대 총장의 직인이 찍힌 교원 자격증을 찍어 올린 후 초등학생들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4장을 연달아 올려놨다. 사진들 밑에는 '로린이들 개귀엽다능'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로린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주로 일베에서 어린 여자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하는 용어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달 뒤늦게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작성자가 경북에서 임용고시를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해당 교육청에 작성자의 임용 합격 취소를 강력히 요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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