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요 요즈음 무척이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좀 피곤해서 이 글을 늦게 올리게 됨을 사죄드립니다.
한여름의 열기와 아이들의 방학기간은 엄마들의 개학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토론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 복 받으실겁니다.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라는 책은 장하준씨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나와 있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아 오호 하면서 잘 읽어 내려 갔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뇌리에 남은것은 포리송 사건에 대하여 촘스키는 어떠한 이유 보다도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라고 말하는데 이 나라 내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에서 얼마만큼까지가 표현의자유를 허용하는지 궁금하면서 무서워졌습니다.
진정 지식인들과 언론은 조작된 동의 의 배달부로서만 역할을 하는지 우리들은 어디까지의 진실을 믿어야 하는지 비판의 시각이 많이 키워졌습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 진실입니다.
진실된 말은 꾸밀 필요가 없습니다. 꾸민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현실을 사실대로 설명할 때 우리 모두가 진실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중에 제 딸 아이가 지나가면서 엄마 내가 빨리 쳐 줄께 하는 말에 자존심이 살짝 상하면서 독수리 타법이 빨라지는 날을 기다리며 마칠까 합니다.
독서 토론이 어려운 책만 하는 느낌이 살짝 드시는 분은 용기를 내셔서 독서 토론을한번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월의 책은 조정래씨의 인간 연습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진실은 진실한 행동에 의해서만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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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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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독서토론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