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이 끝나고 9월 모임을 시작한지도 한 달이 되었습니다. 여름을 보내며 춘정과 순정사이라는 에로티시즘이 물씬 묻어나는 그림들을 아줌마들끼리 보았습니다. 춘정과 순정의 문화적 세례를 받고, 압구정이라는 다른 동네의 냄새를 맡으며 퓨전 떡볶기 요리를 먹고, 개업 선물로 어느 카페의 장미 한 송이를 손에 들고서 지하철을 타고 의정부로 왔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또 기회를 찾아보기로 약속하면서...
그림책모임에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졌습니다. ‘방울’ 류순화!! 세쌍둥이의 엄마!!! 방울~~ 환영합니다. 무릇 풍성한 이야기꺼리가 기대됩니다. 한번 역기면(?) 좀처럼 끊을 수 없는 힘이 그림책 모임에는 있지요. 함께 우리 아이들... 우리들의 삶을 열어나가요!!!
풍성한 가을입니다. 팥죽할멈 그림책 우리들에게도 풍성한 결실이 맺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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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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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