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1:35
◈ 초등생 7명중 1명 `음주흡연`
- 울산지역 초등학생 7명 중 1명은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타
- 흡연을 경험하는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어
- 울산시가 지난해 울산지역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술을 처음 마신 나이는 평균 8.3세.
- 5, 6학년의 경우 5명 중 1명은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고 말해
- 음주 경험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져 중고등학생의 절반이상이 술을 마셔봤고, 최근 3일 이내에 남학생은 소주 1병 이상 여학생은 소주 5잔 이상 마신 고위험 음주율은 34%로 전년보다 4%p나 올라
-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도 어려지고 있어
- 초등학생의 3%가 흡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3배정도 많아
- 니코틴과 알코올은 나이가 어릴수록 중독이 쉽기 때문에 청소년기 흡연과 음주는 성인기까지 이어져 건강상의 각종 문제를 일으키게 돼
- 반면, 청소년들이 금연 교육이나 음주예방 교육을 경험했다는 비율은 각각 50%와 27%로, 전년도보다 각각 15%p와 8%p 낮아져 학교에서의 금연·금주 교육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으로 나타나
MBC
21:30
◈ 예비후보 등록 시작
- 오는 6월 2일 지방 선거를 앞두고 개정된 정치 관계법에 따라 내일(2/2)부터 울산시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실시돼
-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과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내일(2/2)부터 실시돼
- 예비 후보 등록자들은 기탁금의 20%를 먼저 납부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홍보물 배포, 문자메세지 전송 등을 통한 제한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수 있어
- 첫날인 내일은 민주노동당의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과 진보신당의 노옥희 울산시당 위원장이 울산시장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돼
- 울산시교육감 선거에는 관련 법규 개정 지연과 후보간 눈치보기로 당분간 예비 후보 등록자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관측돼
- 4개 구청장과 지방의원 교육위원 후보의 예비등록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울주군수와 울주군의원 후보의 예비 등록은 다음달 21일부터 가능해
- 선거관리위원회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예비후보자 단계에서부터 선거비용 관련자료를 수집하겠다고 밝혀
- 특히 유권자 향응제공과 공무원 선거개입, 불법 사조직, 불법정치 자금, 비방.흑색선전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겠다고 강조해
◈ 교육청 부교육감에 강구도 교과부 팀장
- 울산시교육청 신임 부교육감에 교육과학 기술부 지방교육재정팀 강구도 팀장이 오늘(2/1)자로 임명돼
- 경북 의성 출신인 신임 강 부교육감은 올해 59살로 영남대와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구시 교육청 기획관리국장을 거쳐 지난해 부 이사관으로 승진해
- 한편, 현 이기룡 부교육감은 일단 교과부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후 공주대 사무국장으로 발령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 4개 학교, 교원 우선 전입 신청 가능
- 올해 학교장이 우선 전입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는 과학고와 외국어고, 애니원고, 마이스터고 등 4개 학교가 선정돼
- 울산시교육청은 이들 학교는 새로 개교하거나 교육 과정이 특화돼 있어 학교장이 모든 교원에 대해 전입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혀
- 이들 학교는 3월 교원 정기 인사 전에 교사 공고를 실시하고 지원 교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 교원노조 비례대표로 교섭대표단 구성
- 앞으로 교원노조는 각 조합의 노조원수에 따른 비례대표제로 공동 교섭대표단을 꾸린 뒤 교육당국과 교섭에 나서야 할 것으로 전망돼
- 노동부는 기존 교원노조법에 명시돼 있던 교섭창구 단일화에 관련된 부칙이 지난해말로 효력을 상실함에 따라 대체 법안이 필요해 다음달 개정법안을 임시국회에 상정할 예정
- 기존 교원노조법에는 공동교섭에 참여하는 모든 노조가 찬성해야 하는 연명방식을 통해 창구단일화를 하게 돼 있었으나 노조 간 의견 차이가 커 단일 교섭단을 구성하지 못해
ubc
20:25
◈ 중등교사 합격자도 여자가 75%
- 올해 울산지역 중등교사 최종합격자의 75%를 여성이 차지해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공립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시험에서 200명을 최종 선발했는데 이 가운데 여성이 150명을 차지했다며, 내일(2)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혀
- 이번 임용시험은 200명 모집에 5천 257명이 지원해 평균 26.3대 1로, 작년 24대 1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여
- 앞서 발표된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여성이 전체의 87%를 차지했고 남성은 13%에 불과해
◈ 간추린뉴스
- 울산시부교육감에 강구도 교육과학기술부 지방교육재정팀장이 오늘(1)자로 임명돼
- 올해 59살인 강 부교육감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지난 1972년 대구시교육청에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서울대 재무과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 선거전 본격 시작
- 내일(2/2)부터 시장과 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 사실상 6.2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전개돼
- 선거운동이 대폭 완화됐기 때문인데, 시장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를 전망
- 민주노동당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진보시장이 되겠다며,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해
-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일자리와 집, 교육 걱정 없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혀
- 김 위원장은 반MB 선거연대를 위해, 민주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과 모여, 연대의 원칙과 방법, 일정을 논의해, 설 전에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자고 덧붙여
- 이번 출마선언은 지난 달 13일 노옥희 진보신당 위원장의 시장 출마선언에 이은 것인데, 이운우 전 경남경찰청장과 임동호 민주당 시당위원장, 국민참여당의 후보도 조만간 출마선언을 할 예정
- 이처럼 많은 출마자들이 예비후보등록을 서두르는 것은 이번 선거부터 선거운동이 대폭 완화됐기 때문
- 실제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최대 5명까지 선거사무원을 두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 또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명함 배부도 크게 완화되면서 출마자들은 예비후보등록을 서둘러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전망
◈ 일단 현행대로(지방교육자치법)
- 국회가 당초 오늘(1) 추진하려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는 일단 현행대로 치러질 것으로 보여
- 오늘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자치법 처리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 교육의원 선출방식을 놓고 여야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
- 여야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의원들은 앞서 교육감과 교육의원의 경력 조건을 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선출방식에 있어 한나라당은 정당추천 비례대표 선출을, 민주당은 직선제를 유지하자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일단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는 현행대로 치러지게 돼
- 이에 따라 내일(2)부터 현행법에 따라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돼
- 또 2006년말 법개정 이후 처음 직선으로 실시되는 교육의원 선거도 오는 1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받아
- 하지만 울산에서 교육의원 4명을 직선으로 뽑는다는 원칙만 정해져 있을 뿐 교육의원 선거구는 획정되지 않아
- 이에 따라 앞으로 교육의원 선거구가 어떻게 획정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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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