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1:35
◈ 시교육청,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 울산시교육청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에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해
- 이 제도는 민원업무를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하고 민원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
MBC
21:30
◈ [D급 노후학교] 학생 안전 위협
-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학교는 시설이 낡아서 안전 사고의 위험이 높은 건물로 분류돼
- 울산에도 재해위험시설 D급을 받은 학교들이 처음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당장 개축이 어려워 학생들이 위험속에 방치되고 있어
- 지난 1969년에 개교한 이 고등학교는 벽면 곳곳에 금이 가고 군데군데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
- 최근 정밀 점검결과 건물 내부의 철근도 부식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재해위험시설 D등급을 받아
- D급은 노후화 또는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긴급 보수*보강이나 사용제한이 필요한 상태로 가장 나쁜 단계인 E급 바로 앞 단계
- 학교건물이 D와 E급으로 판정나면 눈에 띄는 곳에 표지판을 붙이고 안전 사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해
- 그나마 이 학교는 인접 중학교가 올해 말 이전하면 전면 개축할 계획
- 그러나 1970년 전후로 개교해 같은 D등급을 받은 나머지 3개 고등학교는 사정이 달라
- 수시로 보수·보강을 하는 것보다는 개축을 하는 것이 낫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 학생들의 수업 때문에 대규모 공사를 결정하기 힘든데다 학교 이전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 학교 재구조화 사업에 포함된 이 학교는 사업이 완료된 후에나 개축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시일을 기약하기 어려워
- 또 사립학교의 경우 재단에서 자구책을 내놓아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
- 앞으로 계속 보수한다고 봤을 때 새로 짓는 것이 낫다는 면에서 D등급이 나온 것이지 건물이 진짜 낡아서 못 쓴다는 D등급은 아니야
-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 학교는 D급이라는 표지판 조차 붙이지 않고 쉬쉬하고 있어
- 노후화된 학교는 해가 갈수록 늘어날 수 밖에 없어
- 이제라도 시설물 관리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
◈ 시장, 교육감 선거비용 5억 9천 400만원
-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시장과 교육감 후보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5억 9천 400만원으로 최종확정돼
- 선관위는 물가상승과 인구증가 등을 고려해 지난 2006년 지방선거보다 6천 700만원이 늘어났다고 밝혀
- 5개 구군 가운데는 남구청장 후보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1억 9천 2백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가 1억 6천 6백만원, 울주군이 1억 5천 7백만원 순을 보여
- 한편, 선거비용 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을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초과지출해 징역형 혹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은 무효처리돼
◈ 교육청, 청렴도 지수 8.5로 목표 설정
- 울산시에 이어 울산시 교육청도 올해 고강도 반부패 청렴 대책을 마련하고 청렴도 지수를 높이기로 해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하는 청렴도 지수를, 지난해보다 0.34점이 오른 8.5점을 목표로 설정하고 민원처리와 공사 발주 과정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해
- 또 학부모로 구성된 청렴모니터단을 보다 활성화해 공무원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기로 해
◈ 학교도서 기증운동 11만권 모아
- 울산시교육청이 도서 기증운동을 전개한 지난해, 11만 6천 600권을 기증받아 11억원 상당의 투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혀
- 모아진 도서는 각급 학교에 배부돼 학교도서관 장서확충에 도탬이 돼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도 자녀 학교 도서 기증하기, 기념일 도서 기증 하기 등 다양한 도서 기증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해
◈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소폭 증가
- 울산지역의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나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에 취학할 학생 수는 만 천210명으로 지난해 만 천106명보다 104명이 증가했다고 밝혀
- 학생 수가 늘어난 것은 올해부터 취학 대상 적령 아동의 기준이 지난해보다 1,2월 두달이 늘어났기 때문
ubc
20:25
◈ 남구, 홍명고에 통학버스 지원
- 남구청은 버스가 잘 다니지 않아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울주군 청량면 홍명고등학교에 통학버스를 지원하기로 해
- 이에 따라 남구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통학버스 이용 희망자를 파악해 버스를 배정하기로 해
- 앞서 지난해에는 이 학교에 3대의 통학버스를 지원해 학생 145명을 수송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KBS
21:35
◈ 학교 용지 정리
- 학교 용지로 지정만 해놓고 장기간 방치하고 있는
땅이 울산에서만 50곳에 이뤄
- 도심 학교에도 교실이 남아도는 등 학교 신설 요인이 많지 않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 가칭 '서부중학교' 예정지
- 이 근처에만 2개 학교용지가 더 있는데다가 학교 신설에 대한 반대가 만만찮아 언제 학교가 세워질지는 미지수
- 다른 용도로 이 땅을 활용하려 했던 땅 주인으로서는 보통 고민이 아니야
- 이처럼 학교 용지로 묶여 재산권 침해 등의 분쟁 소지를 안고 있는 땅이 울산에만 50곳 정도
- 이 가운데 13곳은 10년 이상 장기방치돼 있어
- 교육청은 학교 용지 해제에 소극적
- 도시개발계획과 연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정된 만큼 지금 당장 학교 신설요인이 없다해서 풀어주기는 힘들다는 것
- 그러나 도심 학교도 학생수 감소로 통폐합되는 현실에서 풀 곳은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어
MBC
21:30
◈ [학교 건물] 지진에 '속수무책'
- 울산지역 각급 학교 건물이 지진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 대부분의 학교가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를 하지 않았기 때문
- 지진이 났을 때 행동 요령을 배우는 체험 차량
- 실제로 땅이 좌우로 흔들리는 상황을 가정한 건데, 실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이 가벼운 지진에도 균형을 잡지 못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해
- 현재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를 반영해 지은 건물은 전체의 20%도 되지 않아
- 다시 말해 80% 이상의 학교가 규모 5.5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무너질 수 있다는 것
- 3층 이상의 학교 건물에 내진 설계가 의무화된 것은 지난 2005년부터이기 때문
- 중국 쓰촨성 지진 당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계층은 학생들
- 수업 도중 지진이 발생해 학교 건물 7천개가 붕괴돼
- 학생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학교건물은 상대적으로 지진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
- 하지만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울산시 교육청이 올해 내진 보강 공사를 계획한 학교는 단 1곳에 불과해
- 전세계적으로 충격적인 지진 공포가 잇따르고 있지만 학교는 아직도 지진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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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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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