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1:35
◈ `취업 보장해도...`
-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부분 대학 진학으로 쏠리면서 기능인력 양성이라는 당초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어
-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은 올라가지 않고 있어
- 공고 졸업반인 이창욱 학생은 지난 10월부터 학교 대신 회사로 출근하고 있어
- 학교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지원하면서 이미 이 회사
취업이 보장돼 있어
- 일찌감치 취업에 촛점을 맞춘 선택으로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는 등 각종 혜택도 누려
- 하지만 취업을 보장하는 등 각종 혜택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지원은 그리 많지 않아
- 이 학교에서 올해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에 지원한 학생 모두가 취업이 됐지만 그 수는 3학년 학생의 10%인 30명 정도
- 또 다른 학교도 12개 업체와 산학 협력을 맺었지만 고작
19명만 취업시키는데 그쳐
- 교육당국이 취업률 올리기에 골몰하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아
- 지난해 울산지역 전문계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82%..
- 진학률로만 보면 일반계 학교나 별 반 다를게 없어서 이 대로 가다가는 기능인력 양성이라는 전문계 학교의 존재 이유가 무색해질 지경
◈ 교육위원, 동남아 외유성 연수
- 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의가 끝나자마자 울산시교육위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 교육위원 5명 등 10명은 3,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제부터 오는 9일까지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을 돌며 유치원과 국제학교 영어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예정
- 하지만 논란이 일고 있는 울산외고 임대료 심의 등 시의회에서 교육청 예산 심의가 한창인 시기인데다가 연수일정도 구체적이지 못해 이번 연수가 외유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 특수교육지원 센터 개소
- 강남교육청 특수교육 지원센터가 오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
- 중앙초등학교에 8개 빈 교실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이 센터는 물리치료실과 언어치료실 등 각종 치료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됐으며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게 돼
- 강남교육청은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규모면이나 행정, 재정지원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고 내년에는 인원을 보강해 치유지원과 함께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하고 밝혀
MBC
21:30
◈ 더부살이 예산 부활
- 울산시 교육위원회가 전액 삭감한 울산외고의 과기대 임대료 예산이 시의회 심의에서 부활돼 당초 예정대로 더부살이를 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여
- 하지만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전망
- 울산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기위해 열린 울산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 최근 논란이 된 울산 외국어고등학교의 울산과기대 임대사용 예산 삭감 문제가 도마위에 올라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와의 약속 등을 이유로 교육위원회가 삭감한 예산 5천600만원을 부활시켜 줄 것을 요청했고, 시의원들은 교육청이 애초에 교육위원들을 상대로 관련 예산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며 소통 부재를 질타해
- 하지만 시의원들은 울산외고가 인근 초등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개교를 했을때의 부작용과 학습환경을 감안할때 예산 부활이 필요하다는데는 한 목소리를 내
- 교육위원회에서 삭감된 울산외고 과기대 임대료 예산은 오는 7일 계수조정에서 부활될 것으로 보여
- 그러나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보여준 교육청과 교육위원회의 본질을 벗어난 감정 대립 등은 여전히 앙금으로 남아
KBS
21:35
◈ 마이스터고...CEO 출신 교장 공모
- 내년에 마이스터고로 문을 여는 울산정보통신고가 교장공모제를 통해 유능한 산업계 인사를 교장으로 임용하기로 해
- 이에 따라 울산정보통신고는 오는 15일까지 공고를 거쳐서 지원자들을 심사한 뒤 오는 3월 1일자로 새 교장을 임요하게 돼
- 이번 공모에는 교장, 교사자격증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며 기계 자동화 관련분야 기업 또는 기관 단체에서 3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돼
- 교육청 관계자는 유능한 산업계 인사가 교장으로 오면 기업과의 산업협력을 주도해 마이스터고를 기술 명장을 키우는 학교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해
MBC
21:30
◈ 방과후 학교 관리수당 지급 유일
- 울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장 등에게 방과 후 학교 관리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35개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과 관련해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등에게 업무 추진비를 지급하고 있어
- 또 이 가운데 일부는 울산시교육청이 정한, 전체 수업료의 7% 범위 내에서 관리수당을 지급하라는 규정을 어기고, 규정보다 많은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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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