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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렁쇠 중등반 엄마들 미팅은 진작 했는데 여러가지 일들로 ,이유들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허 미향씨한테 혼나고 이제 올립니다, 용서바래요^^
참석자: 신윤철샘, 정영미, 최인숙, 한흥미 이렇게 넷이서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전반기 활동에 대한 평가 를 해보았습니다. 중학생들이라 집중도는 초등에 비해낳았지만 그도 성향과 성격에 따라 결과에대한 표현이 각각달랐다고, 관계에 있어서도 중2는 가장 성격들도 활발하고 주변을의식(선배)하지 않고 쉴새없이 재잘거리고 중1아이들은 어리고 중3얘들은 성향이 다 똑같이 조용해서 리더자로서는 하자가 있었다네요.
거기에대해 신윤철샘,정영미,저 셋이 동시에 선생님 혹시 저희아이가 가장 말이 없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셋이 똑같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 평가에 대한 부분은 계획하고 연결되어지기 때문에 그만 생략 하구요..
하반기에는 굴렁쇠의 본연에 목적으로 돌아가 초창기 방식으로 다시 잡아 가기로 했습니다.
중등반 아이들은 세상적인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식과 어려움에 봉착했을때의 담담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힘, 넓은 세상속에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확인된 나로부터 세상이 의미가 있다는것 ,그속에서 "함께 "라는 대의 명분을 찾을 수 있다는것을 깨닫고 확신하는 시간이 될수있었으면 하는 바램들이었고 ,시행착오를 통해 성취감을 맛볼수 있는 기댈 해봅니다.
그렇게 하기위한 작은 출발로서 지도 한장이면 어디든지 찾을수있는 훈련의 과정으로 답사지의 지도를 직접 인터넷이나 여행지도를 준비해 코팅을 해서 준비하고 , 직접 시장도 보고 여행을 하려면 뭐가 필요한지 어느정도 필요한지 배낭도 꾸려서 출발지가 집이될수있도록 하자는것,
답사는 각도 별로 배낭여행식으로 하기로했고 그지역에 있는 문화유산과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음식들,지역방언등 시골 장터들을 찾아 가꾸워진 문화가 아닌 그 자체로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경험할것이고 주로 걷고, 그지역의 교통을 이용해서 움직일 것이기 때문에 체력도 단단해지고 인내도 키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일정들을 참고로 하시고 저희가 나누었던 내용을 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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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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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굴렁쇠 중등반 9월 일정입니다. --- 최인숙 날짜 2006-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