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때의 굴렁쇠 이후로 처음 한 역사기행이였습니다
것도 가족과 함께한 역사기행이라 더 기억남는 것 같습니다
함께 다니면서 예전 굴렁쇠가 자꾸 생각납니다
이번에는 밀양으로 갔는데요
비가 올 것 같아서 밀양향교부터 가야했지만 땀비 부터 갔습니다
먼저 밀양에 도착하기 전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밀양은 김종직 윤세주 김홍범 이관술 등의 사람과 관련이 되 있다고 합니다
김종직은 조선 세조 때의 사람입니다
세조는 단종의 삼촌이라고 보면 됩니다 단종을 밀어내고 왕위 자리에 앉았는데요 그때 김종직은 세조를 비판하는 글로 인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홍범은 일제시대때 독립운동가였고 공산주의 사람이 였다 합니다
그리고 사명당에 대해 들었는데요
사명당은 표충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표충사는 원래 땀비가 있던 곳에 있었습니다 지금의 표충사는 원래 영정사 였는데요 조선후기 불교가 탄압을 받으면서 영정사가 없어지려고 할때 어떤 머리좋은 스님이 간판만 영정사로 옮겨서 표충사라 하였습니다 사명당은 해인사에서 돌아가셨다 하네요 사명당의 스승인 서산대사는 묘향산에서 활동하셨고 전쟁 중 돌아가셨다 하지만 해남 대흥사에서 모셔지고 있답니다
땀비는 영조 18년에 세워졌습니다 원래는 부산에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그때는 땀을 흘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사람처럼 땀을 흘린데요
하지만 글자 속으로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땀비는 최고 권력자(왕 빼고 다!)들이 세운 비석으로 의미가 깊다 하네요
하지만 저는 땀비 옆의 절을 한번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그곳은 원래의 표충사였기 때문에 의미가 더 깊다고 생각해요
일본은 우리나라의 불교 탄압을 위해 철근을 세우고 담배창고를 건설하여 독한 냄새로 비석의 맥을 끊어 놓으려는 욕먹을 짓을 했다군요..-_-
영남루는 보물 제 147호 인데요
영남루는 누각으로 앞뒤 탁 트였고 앞에는 섬이 잇습니다
영남루는 3대 누각중 하나라 합니다
고려말에 창건하여 1844년에 재건 하였다고 하네요
영남루안에는 이황과 문익점 등의분들이 지은 시가 있다고 하네요
밀양항교.
밀양향교는 중.고 공립학교와 같다고 합니다
밀양향교는 특이하게 사당이 뒤에있는 다른 곳과는 달리 왼쪽에 사당이 있다고 합니다
나름 저혼자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서 필기한거라 자료집과는 많이 다르고 부족하지만 저 나름대로 열심히 듣고 배웠습니다
예전엔 참학에 글도 많이 올리고 했었는데 지금은 활동이 많이 부족해져서 아쉽기는 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회원분들과 만나고 글도 올리는 것이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한때 소모임 작은아씨들(독서모임)멤버이자 한때 굴렁쇠 멤버였던 이경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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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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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한 역사기행(이경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