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글입니다..
이 글을 보며 우리교육의 희망이 보이는군요..이렇게 의식이 있으시고 훌륭한 학부모가 각 학교에 계신다면 얼마나 고마움 일입니까?
이런 분들이 참교육학부모회도 하시고 학교운영위원도 하시고 그러면 정말 잘하시고 그러실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이신지 너무나 궁금하고 ...
자격이 없는 우리가 참교육학부모회 차지 하고 앉아서 또 운영위원 자리 차지 하고 앉아서 이렇게 제대로 일을 못하고 있으려니 정말 죄송하다 못해 제 자신에게 화가 나는 군요..ㅠㅠ
자격없는 지부장 자리 내 놓고 그리고 자격안되는 호계초등학교 운영위원들 사퇴하라고 해야
할 모양입니다.
일이 힘들다기 보다 ..이럴때 정말 힘이 빠지는 군요...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능력이 이뿐이니....ㅠㅠ
할수 있는 만큼 하자고..그러다 보면 조금이라도 달라질것이라는 생각에 작은 미흡한 힘으로나마 해왔습니다.
제대로 할 사람이 못되면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우리 어쩌면 좋습니까? 의견 주세요...판단하기가 힘듭니다..
우리는 지금 불법을 저지른 호계초등의 일을 은폐하려 하는 중입니다..ㅠㅠ
어지 이일을 해결해야 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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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운영 위원께
이름 호계초등학부모 날짜 2002-04-20 [01:04] 조회 21 추천 0
제 아이가 다니는 호계 초등에는 두분의 참교육 회원이 운영위원으로 계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자모회의 불법 행사를 승인하셨는지요?
일일 찻집이라.....
개별 접촉으로 이루어진 스폰서,
반대표에게 할당된 티켓 판매,
아직도 발전 기금에 기부 되지 않은 이익금,
별 절실한 이유도 없는 목적에 많은 불법이 자행되었다는 걸 모르십니까?
귀를 닫고 계시면 운영 위원 자격이 없습니다.
아니면 자모회나 학교와 담합하셨습니까?
그동안 이 사태를 지켜보며 참교육 게시판을 떠올렸지만,
참교육 회원 두분이나 우리 학교의 평엄마도 아닌 운영위원으로 계시다는 걸
생각하고는 그런 말도 안되는 행사가 결코 열리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운영위원회의 승인까지 받아내곤.....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청 게시판에 타 시민 단체에서 대신 문제제기를 했는데도
미리 할 일을 못한데 대한 반성은 없이
학교측과 운영위원회, 자모회 모두 은폐시키기에 바쁘다고 합니다
그런 이상한 행사가 열릴 수 있다는 것이 정녕 부끄러운 일이거늘
교육청 게시판에 내부얘기가 올랐다는 것만을 부끄러워 하며, 누가 찔렀냐고
그것만 궁금해한다고 합니다
두 분 운영 위원님
우리 호계 대다수의 ,정의가 무엇인지 아는 엄마들을 실망시키지 마세요
남의 학교에 그런 일이 일어나도 참교육 회원들은 힘을 합쳐서 압력을 가한다고 합니다
자기 학교엔 선생들이나 다른 자모회 엄마들 눈치가 조금은 봐지는게
사람의 속성이긴 하지만
우린 두 분 참교육 출신을 밀었을때는, 그래도 다른 사람과는 다를 것이다고 생각했습니다
불의를 보고 참는 것은 죄악이라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양해바랍니다
아직도 두 분이나 되시는 운영 위원께 믿음이 남아있기에
두서 없는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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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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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