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하고 생식을 시작한지 벌써 이년째다.
모임도 많고, 회의도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생책식도시락으로 모든이들과 함께했다.
이러다 보니 주변에 알만한 사람들은 내가 생식을 한다는 것을 다 안다.
그러니, 이제는 내가 생식을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생겼다.
집에 남은 각종 야채는 물론, 시골 다녀오는 회원들은 우리집을 들러서 야채를 주고, 집엘 간다.
오늘도 시금치랑 미나리를 선물로 받았다.
염려해 주고 챙겨주는 울 회원들이 있어 참으로 행복하다.
최은순, 김석순, 정미선, 최선아, 박홍순, 정임옥, 윤민자, 최미경, 최진희, 김정은 기타 내가 기억 못하지만 나를 챙겨주신분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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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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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