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갑자기...
지부장님이 봄의 향연을 보여주신단다.
오전에 빠르게 일하고
우린 진희언니의 부러움을 뒤로하고
충장사를 향했다.
무등산 자락을 둘러
굽이굽이 활짝 핀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벗꽃 들.....
가슴에 하나가득 봄을 담고 왔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치룰 충효분교 운동장 예약을 하고,
방송상태, 그늘, 수도등 두루두루 살피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알차게 서경훈씨 회원님 댁에 방문을 해서
눈넘어 공부방을 엿보고, 고랑고랑 줄쳐진 가운데 푯말이 박흰 텃밭을 보고 왔네요^^
집으로 돌아와 급하게 화전을 만들었다. 우리아이들에게 인기 짱~!!
서경훈씨 텃밭에서 모종을 사가지고 왔다. 이날 한의원에서 한약찌꺼기
산에서 흙퍼와 정성들여 심었다. 모두 재활용 그릇이다.
나를 더욱 만족시키는 것은 피티병을 잘라 심었다는 것이다.
몇일 후면 우리집 베란다에는 패트병 화분을 많이 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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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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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봄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