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를 학교에 납품하는 곳을 갔습니다.
불만의 소리가 높습니다.
입찰 후 가격이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장사하는 사람으로써 당연히 가격이 높은 학교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는 것과,
불안전하게(1달, 6개월단위) 학교에 물건을 넣고 있으니
정규직 사원을 뽑을 수가 없게 되고,
학교만 바라볼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대학교, 기업등
다른 곳에 더 신경을 쓸수밖에 없다.
최저상한가를 더 높여야한다며 불만의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업체들의 소리입니다.
그래도 점검을 하면서
학교물건과 타 물건을 구분해서 보관 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학교납품외 것은 질이 확실히 좋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우리 학교의 경우 급식단가가 내려가지 않았더군요.
식자재의 질은 별반 차이가 없고,
국물용 멸치에서(대멸치가 아닌 중멸치가 들어옴) 시정을 요구하니
올해 잡은 멸치를 납품하다보니 그런다기에
올해 잡은 대멸치로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확실한건
급식검수단이 제대로 검수를 해야만
업체들이 더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1달단위로 입찰하는 곳이 많다는데
이건 좀 무리가 있지 않나생각됩니다.
공개경쟁입찰방식 1년 즘 해서 실태조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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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참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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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입찰 후 소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