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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00:4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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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매스컴에서 공익광고로 교사자질 홍보, 촌지 사절 교사 교육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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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언제나 불안합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맘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맘에 없는 촌지를 들고 학교에 찾아갑니다.
아이가 날마다 매를 맞고 오면 바라는게 있어서 그런가 보다
그리고 찾아가면 그 촌지의 거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처음엔 이걸 어떻게 내미나 염려 스럽지만 내 아이가 볼모로 잡혀 있다고 생각하면 그정도는 감소합니다.
전 몰랐습니다.
아이가 내성적이라 집에 와서 학교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서
그런데 같은반 엄마들이 말해줍니다.
그렇게 몇번을 당하고 나서는 도저히 선생님을 안 찾아갈수 없게 만들더군요.
이제 지레 겁나 첨부터 찾아갑니다.
미리 막아보자는 심산으로
주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다.
그 씁씁한 뒷끝도 정말 더럽습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합니다.
학부모입장에서는 당연히 거절해 주길 바랍니다.
그렇게 부끄러움을 느끼게하며 되돌려 주는 선생님을 아직 못보았습니다.
주면 준대로 다 받습니다.
주는 학부모 나쁘다고 말하기 앞서 진정한 교육자라면
화를 내서라도 꼭 다시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다시는 안하게 됩니다.
학년이 끝나고 1년동안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시고 고마우면
고마움의 표시를 하게 된다면 모를까.
첨부터 가져다 주는 촌지는 당연히 사라져야 합니다.
교육부에서 그리고 학교장이 촌지 받지 말라고 하면
촌지는 절대 안된다고 하면 감옥 보낸다고 하면 안받지 않을까?
그런데 교장선생님도 촌지는 안된다는 말을 절대 안합니다.
어떤 선생님은 학교장에게 상납을 한다고 내놓고 말하더군요.
정말이지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히는 교육 현실이 정말 암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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