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모든 학생이 다 똑같을수는 없는 일인데 지금의 학교에서는
교사의 말에 순응하고 아무 말썽없이 공부잘하는 아이들을 원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학교와 교사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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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고 힘들어 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를 아예 가르치지 않겠다는 것은 교사로서의 권리나 의무를 망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다 보듬어 안고 가기에 힘들다면 최소한 너를 포기하겠다라는 말까지는 나오지 말아야지요
그렇다고 전학을 강요하는 교사의 처사는 더욱더 분노하게 만듭니다
전학가면 교사가 생각한 문제가 해결되나요?
자기만 피해보자는 얄팍한 마음이지요
아이의 장래를 원한다면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교육환경의 열악성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열심히 교육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교사들에게는 이런 교사들은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보호자가 보기에 정말로 문제있는 교사이라면 학교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잘못했다 하더라도 부상을 입을 정도의 체벌은 학교에서 행해지면 안됩니다. 인권유린의 현장이죠
방황하고 마음을 잡지못하는 동생이 많이 의지하고 있는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누나가 좋은 상담자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교사 자질에 관한 것은 꼭 문제 제기 하셨으면 합니다
더욱 자세한 상담은 상담실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조금만 참으면 되지, 이러다 우리 얘한테 무슨 해라도 돌아올까 두려워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부모들의 어렵고 난처한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이런식의 해결방법으로는 교육현장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교육현장을 바꾸어 가는데 일조하는 보호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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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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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필독//동생의 담임을 처벌하고 싶습니다.(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