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여러분들의 글 잘보았습니다.
저만 당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여러분이 고통을 받고 계시는군요.
저는 초등1학년의 학부모입니다. 아들아이의 담임으로 부터 학년초
부터 호출을 받았습니다.
전 참 순진한 학부모 였나봅니다. 순순히 갔으니까요.
우리아이가 좀 산만한 편이라 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할까 싶어서
호출이 있을때 마다 갔었거든요.
근데 갈때마다 하는말이 도대체 제는 왜 이러느냐 예요.
가정교육 까지 들먹이면서 전 처음에는 그선생을 파악을 못했기 때문에 그대로 당하기만 했어요.
오늘에야 그것이 다 촌지를 달라는 압력이라는것을 알았답니다.
더이상 이렇게 당하고 있을수만은 없어서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아들아이는 너무 주눅이들어서 선생을 쳐다보려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공개 수업이 있었습니다.(수학)
선생은 뒤에 서있는 엄마들을 아이들다룰때의 어조로 다루더라구요.
"자기 아이 답이 맞았는지 확인하세요" 하면서
참! 우리가 아이들의 학교수업보조 하려간것은 아니잖아요.
수업경청하려고 또 아이가 잘 적응하는지 친구들과는 어떤지 그런것
들을 보고싶었는데 또 엄마가 오지않은 아이는 풀이 죽잖아요.
수업후 선생을 만났습니다.
우리아이앞에서 "애는 왜 이리 준비물도 안가져오고 턱만 괴고 앉아있냐"고 저는 잘 챙겨주었는데 아이가 꺼내어 놓지를 않았나봐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도 힘들시겠지만 칭찬좀해주시고 다독거리면 좀 나아지지 않겠어요"했지요.
선생왈"내가 왜 애를 칭찬해야 하냐고 그러기 싫다"하데요.
그러면서 그냥가버림니다.
그때야 알았습니다.
이사람이 원하는 것은 돈 ,촌지 였구나 하는것을요.
전 이런선생 용서할생각 없습니다.
확실히 대처할수있는 방법좀 조언해 주십시요.
우리아이가 전학을 가는 한이 있더라도 기필코 이선생 분필 놓게 하고 싶습니다.
이선생 이 하는 말한마디 한마디에 우리아이들이 상처받고 세상살아가는 데 요행이나 바라는 그런 비겁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고 속이 쓰립니다.
정말 확실한 대처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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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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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선생 확실히 교육시키고 싶습니다.(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