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금 이글로 보아서는 아이가 왜 반항적인지에 관하여는 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3 이면 반항하는 시기로 부모가 하는 모든 것에 거부하거나 표정이나 말투 하나부터 끝까지 부모님의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종의 통과의례지요.
다만 그전에 아이와 관계형성이 잘 되어 있다면 이 과정을 그래도 순조롭게 풀어갈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다면 조금은 힘들게 지내게 될 지도 모릅니다.
우선은 부모님이 아이에게 무슨일을 시키실 때 명령이나 일방적인 지시는 아이에게 반항을 하게 합니다. 아이와 항상 대화하고 아이의 의견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가 아이로 하여금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합니다.
우선 가슴이 없는 아이같다고 하셨는데 아이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봐주셔야 합니다. 좋지 않을 쪽으로 생각하시면 아이에게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게 되기 때문에 아이와는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잔소리를 하고 싶으시더라도 한번 참고 두번째 반복이 되면 그때 하십시요
잔소리하는 방법도 아이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보다는 부모님의 느낌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십시요. 그건 아이가 어떤 일을 해서 맘에 들지 않는 다면 그일로 어머님이 화가 난 다는 것을 감정이 들어가지 않게 이야기 하십시요.
그리고 그 하나의 일로 끝내십시요. 그와 덧붙여 이것저것 붙여놓으면 결국 잔소리가 되어 아이로 하여금 짜증이 나게 합니다.
반성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지면으로는 부족하군요.
그리고 일방적인 내용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전화를 주십시요.
전화번호는 02-708-5898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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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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