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무척 언짢고 실망도 하셨겠습니다. 부모가 확인도 해 준 일을 또 해 오라니 화도 나셨을 것 같습니다. 학교가 요즘 신종풀루로 무척 예민해있지만 학생들에게 평소 친근하게 했는지 여부도 이럴 때 더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표현을 보니, 이 학교는 일반계 전형이 아닌가보군요? 혹은 비평준화지역인지요? 그렇다면 더욱 학생들 생활관리를 억압적으로 하고, 비교육적인 조치가 벌어질 확률도 빈번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 이렇다할 대책이 서질 않는 게 더 답답합니다. 저희로서도요.....비교내신으로, 성적으로 학생 전부를 평가하는 학교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가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로 인해 상처를 받았거나 비합리적인 일이 계속 발생한다면 부모님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신과 학생부 때문에 출결에 철저하고 풀루때문에 날마다 의심환자 발생 여부들을 보고해야 하는 현 시점을 잘 고려하시되, 학생이 상처받지 않도록 처리해 달라는 부탁? 혹은 상담은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학교는 학생도 어렵고, 교사들도 무척 어려운 시스템입니다..서로 믿고 대화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도록 저희 같은 단체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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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인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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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선생님들이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