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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15:47:15

대구지부

학교에 가는 이유.

옆 마을 동무가 놀러와 정신없이 노는 아이들...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는 이유는 동무와 신나게 놀기 위해서이다. 또래와 놀기위해 학교를 찾아 고개를 넘는 것도 힘들지만, 놀기위해 강요받아야하는 '학교'의 고단함은 잔인하고 슬픈 일이다.

황성현(참학 대구지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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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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