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학생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졸업앨범에 주소란을 싣지 말기를 요구하는 제안 보도 요청
1. 대구광역시 각급 학교에서는 졸업 앨범 제작시 관행적으로 학생들의 주소를 앨범 뒷면에 싣고 있습니다.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구지부(대구참교육학부모회)에는 그동안 일부 사설기관들이 학교 졸업앨범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주소 및 전화번호등의 인적사항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수강생 유치등을 위한 정보로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최근 보이스 피싱 사기에도 활용되고 있다는 상담들이 있었습니다.
2. 이에 대구 참교육학부모회는 2007년 11월 7일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그동안 졸업앨범에 실어오던 학생 개인의 주소 및 전화번화를 앞으로는 각급학교 졸업앨범에 싣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지도 감독해주기를 부탁하는 제안서를 발송하였습니다.
3. 그동안 거의 모든 학교에서 졸업생 들간의 연락을 위하여 관행적으로 주소록을 실어왔습니다만 그 원래의 뜻과는 다르게 개인의 정보공개가 임의로 수집되고 활용되고, 심지어 보이스 피싱등에도 이용되는 사례들이 있어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귀 언론에서도 학교졸업앨범에 주소록을 싣지 말 것을 요구하는 대구 참교육학부모회의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7년 11월 7일
(사)참교육을위한 전국학부모회 대구지부(대구참교육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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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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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학생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졸업앨범에 주소란을 싣지 말기를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