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흥미씨가 그 쪽 을 맡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흥미씨가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 것을 전 잘 몰랐습니다...솔직히..
그냥 사무국장이라서 그 일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제가 잘못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흥미씨의 이야기 처럼 그런 두가지 축으로 일을 균형있게 하는 것이 저도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전 집회도 싫고 길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것도 싫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책에 관해서도 고민하는 것이 싫어요...사실 잘 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그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나서면 언제든 하면되고 나는 내 할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흥미씨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니 이제 생각이 정리가 됩니다..휴!!!!
한꺼번에 그 두측의 일을 다 할수 있는 사람이 지부장을 하면 젤로 좋은데 제가 그렇게 않되니
.....저도 그렇고 흥미씨도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수가 없으니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내년엔 지부장이 바뀔것이니... 흥미씨가 조금 더 참고 시민단체로서의 참학의 위치를 찾고 그런일을 하는 것을 맞아 뜻이 맞는 분들과 하시면 되구요...
다른 한축을 회원 관리나 교육을 하는 그런 일을 제가 맞아서 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의 규모도 각자에 맞게 정해서 하면 되겠구요...
집행부들도 요즘 이일 저일로 무지하게 시달리는 중이고 하니 그쪽일을 할 사람과 이쪽일을 할 사람으로 구분을 하여 일을 하면서 서로 보완을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흥미씨가 회원 관리의 문제도 하실수 있으면 하시면 되구요...
그런데 전 정책일은 정말 하기 싫거든요..
그리고 상근의 문제는 바로 그런 두가지 측면의 문제인것 같아요..
1. 회원 관리와 사무실 기본 실무를 하는 상근을 할것인지 (간사 개념)
2. 시민단체 활동에 관계된 일들....그러니까 머리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 상근을 할것인지....(임원의 업무..)
그런걸 두가지 다 할수 있는 한명의 상근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봅니다..
(명희씨도 그런면에서 힘들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다고 두명의 상근자를 쓸 형편이 우리가 않되는 측면도 있구요...
그럼 어떻게 할것인가가 문제 라면 문제죠.....ㅠㅠ
제가 고민이 되는 지점도 그것입니다..
교육부장님이 내신 안건은 그런면에서 임원의 업무는 각자 나눠서 그냥하고 그리고 사무실에 자주 나오는 이 시점에서 그런 일은 임원들이 어짜피 하는 일이니 자원봉사로 그렇게 하고...
간사를 쓰자는 의견이였다고 봅니다.
의견이였지요.....
아직 아무것도 정해 진것은 없습니다.. 제가 볼때..의논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분이 이미 상해서 서로 정확한 의견이 전달이 않되고 말았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 간사를 알아볼 처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 정해진 상근의 기준이 없는데 어떻게 간사를 구합니까?
1. 상근를 채용해서 시민단체 회의에 가고, 부모들의 상담도 받고 시청도 가고 피켓시위를 하게 하고 기자회견이나 성명서나 정책을 내고 하는 일을 전담하게 한다. 자유롭게 활동을 하도록 보장을 해주고 그대신 외근과 출장을 전담하는 경우라고 봅니다.
중앙의 연수나 시민단체 연수..등등.....참학의 전반에 걸친 사업들의 이해도가 높아야 가능하겠죠......
이럴 경우 임원들이 자원 봉사로 사무실 잔무를 서로 나눠서 해야겠죠...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2. 반대로 단순한 전화를 받고 교육장 청소를 하고 세금을 내고. 떨어진 비품을 구입하고 회원의 회비를 챙기고 우리가 해달라는 주소록을 정리하고 다 만들어준 문서를 팩스로 보내라고 하면 보내고 메일로 보내라고 하면 보내는 ..그리고 전화할일 있으면 전화를 하고...그런 단순 사무직을 상근하게 하게 하는 경우 입니다..
그럴 경우는 참학의 깊은 이해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냥 완전 사무직이죠.....
그러면 임원들이 모여서 정책을 고민하는 일을 자원봉사로 해야 겠죠...집에서도 할수 도 있고 각각의 모임을 운영하면서도 할수도 있고..해당 업부의 일에 각각 참여를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2가지를 다 하는 사람을 쓸것인지...그런 사람은 아주 흔하지 않아서 문제지요..ㅠㅠ
시민협 회의에 가니 그렇게 신출규몰한 상근자가 있던데 어디서 구했는지...월급이 많은지????
하기야 그 단체의 속사정을 우리가 밖에서 우재 알겠습니까? 그냥 우리가 보기에 그렇겠지.........
4, 두 사람을 다 쓴다...(돈이 문제지요...ㅠㅠ).........
이런 상태라 보면 됩니다.....4가지 모두 어느것 하나 완전한 형태를 우리는 선택하기는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지금 그걸 선택해야 한느 시점에 놓여 있게 된것이죠...
저의 입장도 어느 쪽이다 말하기 힘듭니다. 왜냐 다 단점이 있고 그것 때문에 또 말은 나올것이고 그러면 늘 전 어느편엔가 서야하고 그러면서 괴로우니까요...ㅠㅠ
약간 2번에 기운 생각을 해서(문제의 목소리들이 들려왔기때문에 ...)안건을 올렸고 그래서 의견이 다른 분들과 감정이 상하는 결과가 된것이니까요...
뭔가 상황이 달라져서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논의의 자체를 제가 매끄럽게 이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러니 10년 20년 넘게 학교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 학운의의 구조를 이해하기가 당연히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흥미씨가 상근을 그만두고 말고를 다음 문제이고...
우리는 상근할 사람을 사무직으로 채용을 할것인지 아니면그런 정책과 외근 대외적인 일을 할 사람으로 할것인지에 대하여
결정을 해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그 두가지 상근중 한가지를 택했다면 ( 아니면 다른 안도 있을수도 있고...)
구체적인 그 사람의 업무에 관해 확실하게 규정을 하고 그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을 물색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는 동안 그냥 형편데는 데로 해야겠지요...
그러니 결론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것이 없다 입니다..ㅠㅠ
흥미씨 하고 싶으신 일을 하시면 되구요...상근과 관계 없이....
그리고 그것에 관해서는 아무도 말할것은 못된다고 봅니다..
참학에 누가 되는 일이 아니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다만 상근의 문제가 사람마다..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정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것은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됩니다. 그전에 임명희 사무국장이 근무 할때도 아주 별별 소리를 제가 다 듣고 명희씨도 저도 힘들고 그랬던 것을 기억합니다..흥미씨도 기억을 할겁니다..아마...
흥미씨가 뭘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개념 정리를 못하고 있었던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 안에서 흥미씨도 헷갈리고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전 그렇게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흥미씨 뿐 아니라 다른분들도 상근의 개념을 충분하게 생각해주셔서 방향을 잡을수가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흥미씨를 일 그만두라고 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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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씨의 생각을 정확하게 잘 몰랐습니다..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