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일을 하면서 지부장님과 저의 입장 차이가 많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시민단체로서 참학의 역할에 대해서 의미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학교 발전기금, 내지는 0교시 폐지, 보충수업..등등 현 교육정책에 대해 늘 고민하고 토론하는 모임과 다른 한편으로 신입회원 교육과 회원 관리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뭏튼 일을 하는 사이사이 좁혀지지 않는 견해차가 늘 있었다고 느껴지구요.
그렇다면 저와 일을 계속 하게된다면 너무 부담스러운일이 될것같아
제가 정리를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는데.....
흥미씨는 제가 위에서 흥미씨가 말하신 정책에 관한 것을 안하려고 하고 신입회원교육과 회원 관리만 신경을 쓰자고 해서 힘들었다는 것인지...
둘다 관심이 없었고.... 시 사업과 영어와 홈페이지..등등 다른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지????
갑자기 헷갈립니다..
전 정책에 관심이 없는 의식이 좀 모자라는 시민단체 장일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신입회원교육과 회원 관리에는 신경을 썼다고 생각하거든요...ㅠㅠ 아닌가????
그리고 나름대로는 중앙연수도 잘가고 ...ㅠㅠ
흥미씨가 의견이 나랑 안 맞아서 그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일을 그만둘 정도로......제가 참 둔하군요...미안해요...
흥미씨가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흥미씨가 생각하는 정책도 참학에 필요한 것이구요...
전 저도 할 일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부장이 정책을 하지 말자고 분위기 조성했다면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내가 부담되고 하기 싫어서 그런것이지 하고 싶으신분 말릴 생각 없어요...
함께 하거나 앞장을 설 능력이 없는 것이 문제이지...
상근은 상근이고...흥미씨가 하고 싶은 일은 일이고...저와 생각이 다르다고 그렇게 물러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면....제가 정말 나쁜 사람이 되잖아요...
저는 흥미씨랑 형석이를 위해 영어 모임이 잘되기도 바랬고 더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그랬는데...흥미씨가 저랑 의견이 그렇게 안맞아서 힘들었고 이젠 일까지 그만둔다니....참 마음이 이상합니다....
전 우리 지부에 영어 밖에 모르는 의식없는 회원을 늘려서 참학의 정체성을 훼손했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도..일단은 그래도 회원을 늘려 놓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도 집행부의 인원들중에도 영어 모임으로 들어온 분들이 일하고 계신점에서 그렇게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을 안합니다..
그리고 흥미씨가 했던 일들도 잘못한것이 없다고 봅니다..
저 때문에 저랑 의견이 맞지 않고 참학이 시민단체로서의 방향성이 달라서 그만 둬야 한다면 어쩌면 제가 그만둬야 할지 모를 일이죠...
어떤 참교육학부모회를 하고 싶냐고 그리고 다들에게 의견을 물어서 의견이 다르면 다 그만둬야 하잖아요...
어떤 것이 흥미씨를 힘들게 하는 것인지 ..시 사업을 제가 하는 것이 힘이드시다는 것인지 영어모임을 이끌라고 하는 것이 힘이드시는 것인지....그걸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영어 5기는 그런 다른 분들과 의논해서 하겠습니다..
그러나....
상근의 문제는 상근비와 상근 시간 그리고 업무..등등은 제가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제 돈으로 드리는 것도 아니고 내 참교육학부모회도 아니고..등등 그러하여 그 문제는 저랑 관련을 지어서 생각을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개인 비서를 상근시키는 것이 아니고 ...참교육학부모회에서 상근을 하는 것이거든요...
혹여 제가 흥미씨를 제가 고용한 사람처럼 대우를 했거나 그렇게 흥미씨가 참교육학부모회의 사무국장으로 학운위 활동을 하고 그렇게 한것에 관해 너그럽지 못한 처우를 했다면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공식적으로 말입니다..그럴 생각이 조금도 없었거든요..
그러나 흥미씨는 제가 고용한 사람이 아니고 참학에서 상근을 하는 것이였다는 점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상근에 문제를 이야기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저의 처지도 이해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ㅠㅠ
전 시 사업을 위해서 간사를 쓰자고 한것이 아닙니다....참학의 회원과 전체적인 일을 위해 매일
상근할 필요가 생겼고...그리고 그렇게 하는 가운데 간사의 이야기가 나온것이지요...
단순히 시 사업을 하나 바라보고 간사를 쓰려고 의견을 낸것은 아니였습니다..
만일 시 사업이 참학에서 필요하지 않은 사업인데 제가 우겨서 하게 된 것이라면 제가 저의 개인일을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해서 꼭 끝내겠습니다.. 혹시 그 일로 흥미씨가 하고 싶은 정책 토론에 지장이 간다면 말입니다. 간사 없어도 할수있습니다.
참학의 전체 일을 바라보며..좀 더 깊이있게 상근의 문제가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흥미씨 저랑 의견이 맞지 않아서 일을 그만두신다는 말은 너무 가혹하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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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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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래도 잘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