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첫아이를 입학시키고서 너무나 답답한 마음을 적어봅니다.저의 큰아이는 항상 적극적이고 의욕적이어서 입학시키고도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그러나 아이가 아무리 잘 하고 의욕적이라도 아무소용이 없더군요.남들이 교사의 비난을 마구 해대도 우연의 일치겠지 ,설마 선생이 그러랴,했습니다만 이건 입학한지가 언젠데 아직 발표를 한번도 못해봤답니다.이제는 손들다 지쳐서 손들기도 싫고 아무리애써도 칭찬한번 못들으니 아예 칭찬받는 것은 체념하고 그냥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는 것에 낙을 두고 있습니다.너무나 희망과 의욕에 넘치던 아이가 그저 학교생활에 재미라곤 친구밖에 없게 되었으니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입학식날 보니 처음 맞은 아이들을 향해서 한번도 웃어주지 않고 칭찬않더니 계속 그렇습니다. 그나마 학교에 자주 오는 어머니의 아이들은 좀 나은가 봅니다.성격이 친절하지 못할뿐더러 거기다가 억수로 바래는 것은 많은 스타일입니다.그것을 알면서 선생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기는 정말 싫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아이가 중간에서 많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열심히 하고도 선생님께 야단안맞았다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우리아이
를 어떻게 도와줄수있을까요? 예전의 밝고 희망적인 모습은 이제 많이보이지않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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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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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자세가 필요할까요?(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