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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16:11:30

상담실

[re] 너무 조숙한 아이?,

요즘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도 아이들 수준에 맞게 성교육을 하고 있고, 초등학교 4학년정도 되면 빠른 아이들은 알만한 나이입니다.
어머님이 아이에게 직접 질문을 받으면 순간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질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물쩍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알려주시든지 아니면 구체적 언급을 피한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위 정도로 설명을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또, 상대아이의 부모에게 알리는 문제는 그 부모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관점인데, 맞벌이부모라서 아이의 상황을 알고 있는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대놓고 얘기하기보다는 다른 아이의 얘기처럼 하면서 상대아이의 부모가 아이를 잘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 해보시는 정도면 어떨까요?

아이들의 남녀분반이나, 중고등학교부터 나누는 문제는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내면서 이성에 대한 쓸데없는 호기심도 안가지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되고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마 (2010-07-28 06:59:31) 고등학교 말고 중학교때라도 남학교, 여학교 이렇게 하는게 좋다던데요. 공붑집중하려면... 신문에서 봤어요 내년에 고입 아들 있는데친구녀석은 남녀공학 원한다네요 왜그러냐 했더니 여자친구 사귀려고 한답니다 그래도 정히 남녀공학 피하고 싶으면 고등때보단 중등때 피하라ㅏ 던데요 고등때는 대입이란 목표가 가까우니 상관크지 않은데 중학교때는 영향많이 받는답니다. 근데 요즘 여학교 남학교 찾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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