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상기 내용의 피해를 당한 학부모와 학생께 다소나마 마음의 평온이 있었으면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 어떤 체벌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교육적으로 체벌이 필요하다는 말은 억지입니다.
물론 교육여건상 최상의 지도 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체벌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를 우리는 보통 <억지>라 하지요.
인간에게 있어 체벌은 마지막의 최후의 물리적 수단입니다.
이는 그 어떤 방법보다 마지막이어야 하며 더불어 그 체벌은 그 어떤 증명수단에 의해서도 객관타당성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만일, 체벌 후 100명이 교사에게 그 체벌의 타당성을 물어 봤을 때 1명이라도 불합리했다고 말한다면, 그 체벌은 정당성을 갖지 못합니다.
그만큼 인간에게 있어 외부인에 의한 물리적 제재는 개인의 인격에 큰 충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는 데까지>의 상담이라는 것은 <끝까지>를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체벌은 철저한 감정배제의 원칙과 체벌교사의 학생에 대한 동일시를 전제로 해야합니다. 그 체벌이 본인 체벌교사에게 가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떤 사람들은 제 내용을 가지고 너무 너무 이상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린 이 체벌의 가치관이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끔 가끔 그 지도 범위 내에 들지 못하는 체벌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논란의 대상이어야 합니다.
지금 사회는 체벌이 가능하다는 가치를 가지고 적용을 합니다.
그러니 감정적 체벌이든 합당한 체벌이든 어정정한 가치관에 의해 그 폭이 한없이 커지고 이렇게 이해 당사자간 그 폭이 클수 밖에 없지요.
그 어떤 체벌도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그 당시 제가 만일 그 여학생을 대신 지도하여 체벌을 사용하지 않고도 개관적 타당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다면 그 체벌교사는 유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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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인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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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도 폭력입니다.(무슨말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