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71

2005-05-25 15:22:58

관리자

우리..학생이..학교에서..쫒겨나요... 도와주세요(03.4)

정말... 너무나... 답답하고.. 제가..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 마땅한... 충고라도... 방안이라도..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전 현재 k대학교 4학년 학생인데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2명, 중1, 1명
근데..문제가...발생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중학교 3학년 남자애들은...
반에서...하위권에..속하는 아이들입니다.
그래도... 열심히...하려고 노력하는 애들이고..
다행이... 정말.. 무서운 선생님을..3학년 담임으로 만났다고 하더군요.. A군은...좀 실력이 향상되는것이..보이지만,
B군은.... 워낙... 기초가..없어서인지.. 수학은..
재미있게..하지만, 영어는... 아예... 시계만 쳐다봄..
그래도...이 애들이...열씸히..하려는 모습을..볼때마다..
마음이..흐뭇해요..
틈이 나는대로...사회, 과학, 국어도... 종종..봐주고..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설명도 해주고요..

문제는..여기서 부터..
제가...수업전에...항상..애들한테..묻지요..
오늘...학교에서...무슨일이 있었니?
애들은.. ...학교에서...맞은 이야기를 해요..
맞는....곳을....보여주면서...
궁둥이...아래쪽...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매로..맞아.... 퍼렇게.된...짜꾹을... 보여주죠..
거의... 쭉...세보면...위부터..아래까지.. 6개정도.
하지만... 정말..맞은...댓수는... 10대정도..

맞은 이유는..? 수학시간(담임샘)에... 수학문제 못풀어서..
나와서.. 5대
영어시간에... 해석못해서.. 5대...
어쩌다... 떠들어서... 이름제일 많이..적히면..
집에가기전..에... 또... 5대..

처음에는... 열심히..해~ 그러면..안맞을꺼 아니니..
하고 말했지만,
하루 건너... 멍이..사라질때쯤..
또..다른... 매 자국으로..퍼런 멍은... 안보일 날이 없습니다.

간혹..... 얼굴(귀싸데기?)도... 얼마나..맞았는지..
눈물이...핑돌고...귀가...멍 할정도로..맞는다고 하는군요.
학생..둘다. 매우..마른 편인데... 볼이..부어 오죠..

이런... 이들이... 하루이틀이..아니기에..
한달동안..이런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애들이... 늘.... 학교가기 싫다고..이야기 하죠..
담임선생님이...엄청무서워서... 공부를..안할수 가 없다고..

"딱 걸렸네..^^* 이번에..열심히..해서..좋은 학교가라고
무서운 선생님 만났나...보네~"라고... 이야기 하지만,
속으로는... 정말.. 애들이.. 너무 맞아서..안쓰럽씁니다.

어느날...b군이....선생님께...보복하고 싶다는 말을했어요..

그후... 계속해서... 맞는...부위를...보아왔고..
오늘은..무슨 일로... 맞았는지? 자연히...듣게 되죠..
부모님은... 너희가..이렇게...맞는거....아냐고..물어봤더니..
부모님께 맞은거..보여드리면.... 마음 아파하시고..
선생님들이... 엄하게..하는거.. 부모님이. 뭐라..애기 못하닌깐.
부모님께 애기 안한다고 하더군요..

사회수업때... 시민의 참여를 .... 설명하다... 어쩌다..
학생들도... 청와대에 ..글을 올릴수 있고..
그것이...참조가..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때...b군이..묻기를.... 학교선생님이..때리는거...올리면..
어떻게..되냐고..물었는데...
제가.... 그러면... 교육청에서... 그 선생님에 대해 징계조치가.
될꺼라..했고요..( 그런말을..했을때는... 여러..중학생들이..
간혹...억울할때... 게시판을 이용해..널리 알리기도 하고,..
미순이 효순이의 경우에도... 네티즌의 위력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죠..

================================================================
아...그런데... 그게... 일이 터져버렸습니다.

우리b군이...교육청게시판에..글을 올렸는데.....
다음날... b군이...글을 올렸다는것을..알게되었고..
함께...피시방에서..같이...있었던..3명의 친구와 함께..
반친구들 앞에서...정말... 챙피함(거의 쪽"을...당했다고 하던군요.)

학교에서..b군..어머니께..전화해서..학교로..당장오라고..
b어머니...b군의 글을 읽고......거의... 눈을... 홱 뒤집히고..
아들때문에..얼굴도... 못들고... 담임선생님께..싹싹
빌었다고 하더군요...거의 눈물이..날정도로..빌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그냥...가셨다고..

글을..올린것을...알려준... 제 자신이...정말..
사건의... 모든... 책ㅇ임을..떠 않게 되었고..
그 부모님에게나...b군에게 ... 미안한 마음밖에..들지않았습니다.

이미 억지러진 물이라... 학교에선.b군을..받아주지 않겠다고.
했고... 다른..학교로... 전학를...간다해도..
b군의..상처가... 클꺼라..생각되요...

하지만, 우리..학생이 잘못했다는것에 대해 인정하지만,
... 항상 맞는 부위를..또 맞고 하다보니.. 우리고.. 때리는 강도에서도..
휙휙 소리가..나도록...때린다고 하더군요.(담임샘이해병대 출신)
매가...몸에서..안볼일 날이 없으니... 학생들이...그런..행동를.
할수 있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같은 반 친구들...애기를...들으니...잘못을...다 b군에게..
돌리고... b군ㅇ...나간뒤에는...
반 학생들앞에서..담임선생님께서... "나 한테 맞아서..
억울한 사람 손들어봐"
그리고.. 난... 언제... 한번 밖에..때리적 없었다."
" b군이..남아있던...남아있지 않던간에... 법적 대응으로..명예훼손으로 밀고 나갔겠다" 라고..애들 앞에서..말했다고 하더군요..

정말..어이가 없고... 그 선생에게 맞아 멍들은..아이한두명이..
아니고... 거의 절반 정도가..맞는다는데.....

정말.. 학생의. 인생...끝장날까..두렵습니다.
정말이지.... 우리..b군이... 그런..행동을 한건..
잘못이지만, 학교에서...쫓겨나야 합니까?

좀 도와주세요.

	뺨을 때리는 것이 체벌이라면......(03.4)	관리자	2005/05/25

인권상담 게시판을 많이 활용하세요.

관리자

2005/05/25



우리..학생이..학교에서..쫒겨나요... 도와주세요(03.4)	관리자	2005/05/25

학생 인권보호!!	관리자	2005/05/25

우리..학생이..학교에서..쫒겨나요... 도와주세요	관리자	200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