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광주 인화학교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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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광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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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조회 :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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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1 : 3보1배_인화_002.jpg (309.9 KB) 받음 : 153
- 자료2 : 인화3보1배.jpg (829.4 KB) 받음 : 152
| 2년 6개월간 싸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달이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들려오는 소리는 슬픈 소식들 뿐입니다.
과연 일반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어도,
교사가 다시 학교로 돌아갔을가요?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다~, 동감하고 울분을 참지못하고 있는데
저, 위에 있는 분들은 귀가 막혔는지, 보이지 않는지
법, 법, 법,
규정, 규정만 떠들어댑니다.
2년이 지나면 봐줘야하고
본인과, 부모가 사건접수를 해야만 고소가 가능하다면
우리 장애를 가진 아이들,
부모없이 성폭력을 당한 아이들은
어디가서 하소연한답니까
어떻게 어린 12살 13살 아이들이
"저 성추행을 다행는데요"하고 말을 한답니까!!
행정실 직원은 공소시효가 끝나서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시 이런 어른을 보면서 학교에 다녀야합니다.
이런사회을 보고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1월 26일 5명의 성추행 교사가 법정에 섭니다.
꼭 죄값을 제대로 받아야겠습니다.
11월 13일 광산구 상거동에 위치한 인화학교에서 3보1배 출발해
11월 16일 법원입구 지산주유소에서 3보1배가 끝납니다.
우리의 소리를 법원에서 잘 들어
법이 사람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고
상식선에서 해결되어 3보 1배가 헛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이땅에
우리 아이들이 성폭력으로 자유로지고
학교에서 이런일이 다시는 없어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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