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치 후보자들은 교육재정 확보에 적극 나서라!
- 광주교육재정살리기운동본부 창립을 선언하며
돈이 없어 급식 지원비가 줄어든 작금의 현실은 교육재정 확보의 중요성을 강력히 웅변하고 있다. 교육청은 빚에 쪼들리고, 학교 신설은 차질을 빚고 있으며, 학생 복지는 후퇴하고 있다.
교육 재정 확보는 더 이상 교육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자치단체와 의회가 함께 나서야 할 범 지역 차원의 문제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지역의 정치인들은 수수방관자적 행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58개 시민사회단체 일동은 교육 재정 확보를 위해 5개 자치구에 ‘교육경비보조에관한조례’를 제정하고, 광주광역시 및 5개 자치구에 교육사업 담당 부서와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선도적 조치임을 분명히 밝히며 이를 위해 모든 지역 정치 후보자들이 앞장 서 나가길 촉구한다.
우리는 이를 위해 금번 5.31 지방선거에 나서는 모든 정치 후보자들에게 조례 제정과 부서 및 인력 배치에 관한 서약서를 받기 위한 조직적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교육 재정 압박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함께 할 것이며, 교육 재정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
2006년 4월 19일
광 주 교 육 재 정 살 리 기 운 동 본 부
(참가단체 : 교수노조광주전남지부,전국공무원노조교육청지부,광주흥사단,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광주지부,광주YMCA,광주YWCA,민교협광주전남지부,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전남대지역본부,광주가톨릭공부방연합회,은빛참교사회,전대사대학생회,광주교대총학생회,광주지역공부방연합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보육노조광주전남지부,민주노총광주전남지역본부,광주통합학부모회,광주학교운영위원협의회,광주전남녹색연합,광주여성민우회,광주햇살학교,전농광주전남연맹,전여농전남연합,광주전남청년단체협의회,광주전남총학생회연합,노동실업센터,반미여성회,추모연대,광주민가협,광주인권운동센터,광주노동자문예운동연합,민주노동자전국회의광주전남지역본부,전국공무원노조광주본부,전국공무원노조전남본부,광주노점상연합,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남북공동선언광주전남실천연대,광주경실련,광주여성의전화,광주전남문화연대,시민연대,광주전남개혁연대,광주장애인총연합회,굿네이버스,아파트연합회,누리문화재단,무등산보호협회,빛고을미래사회연구원,시민생활환경회의,우리농촌살리기광주대교구본부,월드비전,우리밀살리기,참여자치광산주민회,관현장학재단,노인의전화,녹색연합,광주민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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