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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학교대책위>제9회<진주여성평등상>수상& 진주지회연극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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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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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7 조회 :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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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주지회입니다
인권도시 진주를 대표하는 행사인 제3회<진주인권사랑 한마당>이 24일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다. 이번행사의 백미는<진주여성평등상>시상이었는데, 올해는 광주지부
윤민자 회원님이 집행위원장으로서 혼신을 다해 싸워오고있는 <광주인화학교 성폭
력 대책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다. 진주여성평등상은 지금으로부터 9 년전
진주에서 일어난 유치원 성폭력 사건의 피해 여교사(고인)분의 부모님이 " 이땅에
영원히 성폭력이 사라지기를 염원" 하며 헌납한 성금으로 조성된 뜻깊은 상입니다.
광주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가 2년반이라는 세월동안 장애여성의 인권보장과 성폭력
추방을 위한 싸움에 헌신하고 있음에 경의를 표하고, 대책위 회원들에게 격려와 연대
의 마음을 보내며, 조금의 힘이라도 보탠다는 심정으로 수상단체로 선정 하였다
합니다. 시위, 삭발, 단식, 천막농성, 탄원, 서명, 법정투쟁, 삼보일배등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마다않은 대책위의 활동을 보면서 시상식장의 모든 사람들이 숙연
함과 안타까움이 교차했었습니다. 광주인화학교 문제가 이성적으로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진주시민들의 마음이 제대로 전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시상식에 이어 참학진주지회 인권극<아름다운 사인>연극공연도 있었습니다.
<인권극>만 고집하는 연극모임으로 기억되고 싶은 우리들의 설익은 몸부림을
예쁘게 봐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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