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매탄고등학교 학부모 김보신(010-3228-46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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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등학교 학생부장 교사 정해연은 2015.8.20. 오전 9시40분경 매탄고등학교 2층 본교무실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제 앞에 서서 의자 등받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며 큰소리로 위압을 행사하였습니다. 이에 두려워진 제가 방어 수단으로써 녹음을 시작하며, 의자를 손으로 내리친 사실이 있으신지 물었더니, 최윤 교감의 제지로 저로부터 멀어지며 3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저를 또렷이 노려보고 눈을 부라리며 "ㅆ ㅣ ㅂ ㅏ ㄹ"이라고 욕설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녹음을 의식해서인지 큰소리로 하지는 않아서 녹음이 되지는 않았지만, 본교무실에 재실해있던 4~5명의 교사가 당시 상황을 목격하였습니다. 특히, 성명은 모르지만, 최윤교감 책상과 정해연교사 책상 사이에 앉아계시는 여교사 분은 분명히 목격하고 욕설에 깜짝 놀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이날 학교를 방문한 이유는 정보공개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2015.7.27.에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부모로서 매탄고등학교 제3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참석하였고, 2015.7.27.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장께 정보공개 요청 서면을 제출하였으나, 현재까지 제출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1조 3항에 따라 정보공개 요청을 하러 학교를 방문한 것입니다.
저는 매탄고등학교 학부모로서, 매탄고 교사인 정해연으로부터 욕설을 들어 심한 모욕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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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2015.8.21. 오전 8시 50분 매탄고등학교 1층 현관 앞에서 교사 정해연은 제 면전에서 약 100데시벨 정도의 크기로 "어머니!!!!!!!!"하고 매우 큰 소리로 위압을 행사해 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오늘 방문한 이유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으로서 어제 질병결과한 것이 있어서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확인서류를 4층 담임교사께 제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1층 현관에 서있는 교사 정해연은 지난 4월부터 제 아들에게만 유독 등교시 인사를 강요하고 있어서 제 아들이 매우 괴롭다고 평소 토로해 왔습니다. 마침 제가 그 상황을 목격하였기에, 진료확인서류를 보여드리며 '학교폭력 피해학생이니 인사를 덜 하더라도 좀 넘어가달라'고 조용히 귓속말로 요청하는 제게 정해연 교사는 "여기는 학굡니다, 어머니!!!"하며 고성을 질렀습니다. 이 것을 목격한 사람은, 다수의 학생들과 매탄고 교사 허윤강, 교사 전이원 입니다.
제 아들도 그 상황을 다 목격하였습니다. 아무리 교사라도 제 어미에게 소리지르는 것을 목격했는데 제 아들이 참고 지금 학교 수업 듣기가 얼마나 힘이 들까, 괜히 사고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안그래도 학교폭력 피해로 등교 스트레스가 있는 아이입니다. 조용히 학교만 다니기를 원합니다. 저역시 그러합니다. 그런데도 학생부장 교사는 '인사'를 이유로 맘편히 등교할 수 없는 환경을 아침마다 만들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좋을 지 답답합니다.
어제 "ㅆ ㅣ ㅂ ㅏ ㄹ" 욕설을 했을 때 교사 정해연의 표정이 잊히지 않습니다. 어제 수원남부경찰서를 방문해서 상담했더니 그 정도로는 모욕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군요. 하지만 시장통에서 들은 욕설도 아니고, 교무실에서 학부모가 교사로부터 들은 욕설이라, 모욕감과 모멸감, 아이를 맡겨둔 불안감 등으로 저는 정신적으로 매우 힘겹습니다. 분명히, 2015.8.20, 2015.8.21 양일 간의 언행은, 교육공무원이 학부모에게 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판단됩니다.
방금 경기도교육청에 민원을 넣어놓긴 했는데, 아들을 등교시키기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아들을 매일 학교 현관까지 데려다 주면서 정해연 교사의 폭언을 제가 감당할 수 있을 지도 불안해서, 상담드려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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