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re] 과연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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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인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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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7 조회 : 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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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몇가지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다시 글 올립니다.
첫째, 교원평가 안에 부적격교원 대처방안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미 우리회는 여러 논의를 통해 교원평가와 부격적교사 문제를 분리해 대응하자고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압니다.
둘째, 교육부는 9월부터 부적격교원 대책안을 마련 입법예고하였고 이미 각 시도 교육청별로 부적격교원 문제를 주로 다룬 '교직복무심의위원회 규칙안'에 대해 역시 입법예고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 중이고 곧 구체적으로 가시화 현실화 될 것입니다. 인천지부도 인천시교육청안에 ' 부적격교원 문제' 에 대한 저희의 입장을 의견 제시해 놓았습니다. 따라서 님이 그리도 걱정하는 부적격교원 문제는 교육부가 이미 손을 댄 상황임을 알아 주십시요.
셋째, 제가 '우리회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고 염려하며 쓴 것은 비단 개인적인 감정의 발로가 아닙니다. 이미 많은 회원들이 저처럼 걱정하고 있고 우리회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에 적잖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넷째, 참교육을 위해 전국에 있는 우리회의 활동가들이 지금도 자기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돈과 명예와 자신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기에 우리의 현재 행보에 더욱 염려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부모운동 단체가 지금 보이는 정책방향과 결정이 우리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커다란 변수가 되기 때문이지요. 단순히 개인 한사람의 운명과 미래에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거지요.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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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사무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6-27 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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