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고양지회 - 반쪽이공방에서 진행한 목공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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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박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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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조회 : 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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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1 : IMG_1295.jpeg (576.6 KB) 받음 : 275
- 자료2 : 모두.jpeg (747.3 KB) 받음 : 257
| 오늘 반쪽이 공방에서 "의자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비대학생부터 예비중학생까지 함께한 공방의 열기를 보여드립니다.
촬영이라는 목적으로 두시간동안 함께 있다보니
덩달아 목재에 대한 강의을 청강했습니다.
활엽수가 침엽수보다 더 단단한 목재라는것.
나무는 결이 생명이라는것.
나이테의 가장 중앙인 목심부분이 겉쪽의 변재부분보다 무르다는것...
심재보다 변재부분의 수분이 많아서 잘라놓으면 건조할때 변재부분으로
휜답니다. 그래서 후손들을 위해 나무를 아끼려고 합판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이때 붙이는 나무들의 나이테 방향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해서 휨이 없도록 한다는군요
(ㅋㅋ 그림이 없어서 어렵지요? 오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다 아는데...)
이곳에 못올린 사진은 사진자료실에 더 올립니다
수요일에는 완성된 작품을 볼 수 있을겁니다.
참여한 모든 예비목수(?) 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반쪽이 공방 두번째날입니다
먼저 선생님께 전기드릴과 크레치(?) 사용법을 듣고
우리의 목공들은 2인 1조가 되어서 조립을 하였습니다
우리 작품은 나사를 겉에서 보이지 않게 하기위하여
나사를 조금더 깊이 박고 그곳을 나무봉으로 메꾸었습니다
(이때 톱질도 해보았지요)
다음 작업은 사포질이었습니다
각이진 모서리를 중심으로 열심히 다듬었습니다
첫날 예쁘게 칠한 색은 안쪽으로 들어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자기가 원하는 색의 물감을 가지고 색칠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바퀴와 뚜껑을 다는 시간입니다
생각보다 바퀴는 쉽게 달았구요, 경첩을 다는 뚜껑은 까다로웠습니다
경첩을 조금만 어긋나게 달아도 뚜껑의 위치가 비틀렸어요
자~ 완성입니다
수료기념으로 작품에 예쁜 "반쪽이 공방" 이라는 인장을 박았습니다
사진자료실에 각 공정의 작업을 하는 많은 사진이 있으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함께 했던 여러분들이 참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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