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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도 참학의 깃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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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본부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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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조회 : 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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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지역에서 학부모회 창립 준비위를 띄우신답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지역에서 보내오신 메일 내용을 소개합니다.
본인에게 지부지회 소식에 올린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이후 이 게시판을 많이 활용하시라고 했습니다.
필요한 자료들을 보내드렸는데 아무래도
선배 지부지회의 조언이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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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1일 월요일, 오후 20시 47분 10초 +0900
보낸이 | "방은근" <5004b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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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된자료를 보내어 주셔서감사합니다.
6월23일 준비위원회 발족을 위해 준비하겠읍니다. 자주 모임을 가지면서 준비하기로 했읍니다.
가장 낙후되고 도박장화 되어있는 정선에서 지회를 준비하게 된 것은 기적과 같은 일 입니다.
도박에 반대하고 예방활동을 하면 지역 발전을 막는 나쁜 사람으로 낚인찍히고 카지노 안의 어린이 놀이 공원과 카지노안의 어린이 출입을 언급하면 역적과 같이 취급당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인지 카지노 안에 소풍을 가고 카지노안에서 미술대회도 합니다.
마치 코미디를 보는듯한 착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카지노 직원의 숫자비율이 정선 전 주민 수의 15%를 상회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이 때문에 학습권과 어린이 도박예방등은 말 한마디도 꺼낼 수가 없읍니다.
저희 딸(6세때 이 지역에서 부모없이 꿂고있는 여아를 입양했읍니다.)이 작년5학년때 가방을 뒤져보니 가방안에 카지노도박용 카드가 쏟아져 나와서 깜짝 놀랬던적도 있었읍니다.
장래 꿈이 카지노 딜러가 꿈인 어린이가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2005년도 강원대학교 사회학부에서 주민 설문 조사결과 지역 도박중독이 접근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왔으며 카지노지역 시민단체인 도박을 걱정하는 성직자들의 모임에서 카지노안의 어린이 관계시설 을 외부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으나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읍니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와 주신 존경하는 참교육 관계님께 감사드리며 소돔과 고모라같은 이 지역을 정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살리는데 열심히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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