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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담당경찰은 피해학생을 도와준 게 아니라 학교 측에 반대파 학부모들을 이용하라며 대응방법을 알려주고, 인권위에 진정을 했더니 피해학생을 만나지도 않고 가해자인 선생님의 말만 듣고 인권침해가 아니라며 기각해 버렸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해당 교사들을 처벌을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혈세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아래 선생님들에게 경기 학교안전 공제회에서 변호사비용을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더욱 이해가 불가능한 것은 제가 2010년11월에 변호사를 선임 하였는데 저의 변호를 맡고 있던 변호사를 2011년2월28일 소송도중에 (소송상대 : 담임, 교감, 교장, 경기도 교육감)경기도 교육청 고문 변호사로 임명 하는 비윤리적인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저는 경기도 여주에 살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아래 내용은 저 한사람만의 일이 아닙니다.
장애아를 둔 가정에서는 이와 비슷한 일을 많이 겪으면서도 장애아를 둔 죄
인 아닌 죄인처럼 많은 것을 참고 인내하며 가슴 아파 하면서도 딱히 하소연
할 곳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아이가 심한장애도 아니고 말이 좀 늦다는 것뿐인데 친구들과 일부 선생님들에게 무시를 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 학생을 가르치는 담임선생님은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르다면 그 반을 끌고 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담임선생님조차 우리 아이를 배려해주시지 않는다면 어린 또래의 아이들이 저희 아이를 배려하고 잘 지낼 수 있겠습니까?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자란 아이에 대한 부족한 배려와 무시가 우리 아이에게는 너무나 버거운 짐이 되어 정신적 치료까지 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아이의 그런 모습을 보는 저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저의 입장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3년 전 여주초등 4학년 때 스카우트 행사를 떠나기 전 여주 초 6학년 교실에서 우리 아이 물을 6학년 형이 허락도 없이 마셔서, 우리 아이가 달라고 하자 그 학생이 우리 아이 물병에 침을 뱉었다고 합니다.
우리아이가 화가 나서 6학년 형에게 분필통을 던졌는데 엄청나게 많이 폭행
을 당하고 2만원이든 지갑까지 빼앗겼습니다.
저는 여주 초 학교폭력담당 선생님(박00)에게 조사하여 처벌을 요구하였습니다.
며칠 후 담당교사(박00)는 저와 단둘이 면담 형식으로 두 아이를 조사하였습니다. 같이 때렸으니 쌍방이다 (우리 아이가 분필통을 던졌다는 이유로)
그리고 “침을 뱉은 것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으며 우리아이만의 주장이다. 우리아이가 먹던 음식물이 들어갔을 것이다.” 라며 선생님이 말하면서 본 사람이 없고, 6학년 형은 “침 안 뱉었다” 고 한다 라며 마무리 해버렸습니다.
3년 전 일을 왜 지금 와서 그러는지 이해하기 힘드시리라 믿습니다만 우리
가족에게는 지난3년이 지옥보다 더 고통스런 시간들이였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편도비대로 정상적인 숙면과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모든 발달이 또래에 비해 많이 늦었습니다. 더욱 두드러진 것은 언어발달부진 이였습니다.
초등2학년 때까지 특수반에 있다가 3학년 때부터 많이 좋아져 일반반으로 옮겼습니다.
담임선생님의 배려로 큰 무리 없이 다녔는데 5학년이 시작되자 문제가 발생
하였습니다.
담임(김00)의 잦은 꾸지람에 매일 울고 왔습니다.
자연스레 친구들도 더욱 무시와 놀림이 많아지고 나중에는 폭행을 당하고 다니는 일이 잦아져갔습니다.
아이는 무척 힘들어 하고 얼굴엔 웃음기가 사라지고 이유 없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말수가 적어지고 그림그리기에 집착하고 손을 떨기 도 하였습니다.
담임선생님께 아이의 상태를 알리고 배려를 요구 하였으나 선생님은 선생님의 권위에 도전으로 받아드렸는지 불쾌하게 여기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모두 경기도 여주 관내에 있는 여주초, 여주 오산초 교내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 여주초 담임 김00의 행동. ( 장소 : 여주초 교실)
1. 2009년 4월1경 : 우리아이가 수업 중 소리를 지른다.
* 짝(서00) 이 수업 중 꼬집어 너무 아파 소리를 지른 것이며 짝꿍을 혼내던
지 교체해 달라 요구 하였는데 1달 기준으로 자리를 바꾸니 자리배치 기간 채워라.
* 짝이 꼬집는 것은 문제가 안 되고 우리아이가 소리를 지른 것은 문제가 됨.
* 우리아이가 수업 중 소리를 지른다, 돌아다닌다. - 초등 5학년 이전까지
없었던 행동이며 전학이후에도 없었습니다.
이는 교사 김00만의 주장으로 학부모들을 선동하기위해 헛소문을 퍼트렸습니다.
* 담임은 매월 초 한 달 주기로 퍼즐(사진부착) 뒤집어 맞추기로 짝을 배정하였음 - 상황에 따라 배려와 조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배려가 없었습니다.
2. 2009년 5월경 : 체육시간에 짝(서00)이 운동화를 감춰 친구들하고 신발 찾느라 수업에 늦게 참여 하였는데 도움을 준 친구들까지 모두 혼남.(장소 : 여주초 운동장)
3. 2009년 4월경 : 같은 반 최00 친구로부터 지속적인 놀림과 괴롭힘을 당한다고 수차례 담임 김00에게 호소하였으나 대책을 세워 주지 않고 방치하여 우리 아이가 괴로움을 견디다 못해 큰 돌로 최00 을 여주초 운동장에서 때리려고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큰 돌로 때리려했다는 이유로 우리 아이만 심하게 혼났습니다. 이것은 도대체 누구의 잘못입니까?
4. 2009년3월 말 일경 : 우리 아이를 열외배치 하여 (교탁 옆 책상 붙인 상태)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 한 달가량 수업 을 받게 하였습니다.
* 아이가 무척 힘들어 하여 2주정도 지나 제가(엄마) 선생님 체면도 그 정도면 충분히 살렸고 아이도 이정도면 충분한 벌을 받았다는 생각에 제자리로 옮겨줄 것을 요구 하였으나 1달 채울 것이라고 거절하여 여주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여 4월 22일 날 복귀하였습니다.
5. 2009년 4월 20일 담임 김00 교탁 옆 (열외배치)에 앉은 상태에서 5교시 수업시간에 학급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업 중에 혼자서 점심식사를 하게함.
* 4교시 과학시간에 잉크 작업을 하였는데 손에 묻어 씻느라 점심시간을 모두 소비해버렸습니다. 바로 옆에 연구실(빈 교실)이 있음에도 수업 중에 모든 친구들이 보고 있는 중에 식사를 하게하였습니다. 자기 자식이래도 그렇게 하였을까요? 모자란 아이에게 이것이 최선이었을까요?
6. 2009년 4월 21일 교실에서 단소 연습 중 장00 책상에 침 튀었다고 장00에 게 멱살 잡히고 뺨 맞았는데도 우리아이만 혼남 - 담임 김00은 둘이 똑같이 혼냈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가 뺨 맞은 것은 몰랐는데 무었을 어떻게 혼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 책상에 침 튀인 것은 문제가 되지만 장00에게 멱살 잡히고 뺨 맞은 것은 문제가 안 됨.
7. 2009년 4월 : 00와 그 엄마 때문에 힘들다며 " 00와 어떠한 꺼리도 만들지 말라며 우리아이는 연구실로 보내놓고 교실에서담임 김00이 학생들 앞에 눈물로 호소.
* 선생님이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선생이기에 가능한 거죠. 선생과 선생님은 다릅니다. 선생은 학원에 가면 많습니다. 인격도 갖추지 않은 선생에게 우리 아이를 보내면서 굽신거려야 하는 저의 신세도 처량하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도 처량합니다. 이런 자격 없는 선생으로 인해 일선에서 진정으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까지도 욕을 먹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8. 2009년 4월 29일 : 교실에서 청소시간에 문00가 우산통(흔히 사용하는 쓰레기통)을 바보라고 하며 우리아이 머리에 뒤집어씌움.
* 처음에는 아무도 본사람 없다.(담임, 교육청) -박00, 장00는 교탁 옆에서 청소중이였고 김00이는 앞에서 3째줄 창 옆 자리에서 공부중이였음.
* 모두들 우리아이 스스로 우산통을 뒤집어썼다.(담임, 교감, 학급 학부모대표, 여주교육청)- 아무도 못 봤다던 학생들이 교감 김00에게 불려간 후 모두 보게 되었고, 박00이는 제가 경찰과 통화한 사실을 넘어서 고발하였다고 자술하였으며, 자술서에는 ‘걸상’ 이란 단어가 있는데 요즘 아이들이 ‘걸상’ 이란 단어를 사용하나요??
** 바보라고 놀리고 우산통(쓰레기통을 우리아이 머리에 뒤집어씌운 것은 문제가 안 되고
제가(엄마) 참다못해 경찰서에 가해학생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며 전화 상담하였는데 “불쾌하다” 며 전학가라고 하였습니다.
* 2009년 6월 11일 : 하지도 않는 고소로 인해 경찰서에서 담임 김00이 조사 받느라 시험을 못 봤으니 우리 아이 탓이다. - 여주초 학부모 반대표, 운영위원, 학교 관계자들이 깊이 관련되어 이구동성으로 학부모들의 원망을 들었습니다.
9. 교육청, 인권위, 국가권익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우리아이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교사 입장만 헤아렸습니다. 아이가 더욱 힘들어 하여 같은 반 학부모대표에게 같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도움이 되어주겠지 싶은 마음으로 도움을 청하였는데, 학교 측과 결탁하여 아이들에게 당시에는 못 보았다던 사실이 약 2개월이 지난 후에 마치 옆에서 본 것처럼 쓰게 하고 그것을 학부모들을 모아놓고 학급대표가 읽어가며 저와 아이를 몹쓸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고소한 적도 없는데 학생들을 고소하였다고 학부모들을 선동하고, 우리아이의 작은 실수도 부풀리고 친구들이 때린 것은 문제가 안 되고 우리아이 행동만 문제를 삼았습니다. 나중에는 우리 아이 때문에 수업이 방해가 되고 학급성적이 나쁘다며 전학을 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비도덕적이고 이기적인 어른들로 인해 우리가족은 엄청난 충격과 우리아이는 바보라는 낙인이 찍혀 온 동네 소문이 퍼져 고통스러운 나날들이었습니다.
* 2009년 4월 초 담임 김00이 학급전체 학생에게 백지를 주면서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쓰라고 하였는데 할 말이 없어 백지로 냈다고 합니다.
교사 김00이 다시 돌려주며 할 말이 없으면 ‘사랑해요’ 라도 쓰라고 해서 사랑하지도 않는데 안 쓰면 혼날까봐 선생님이 무서워 억지로 ‘사랑해요’ 라고 쓰고 끝에 ‘발씨’ 라고 욕을 썼답니다.
그 벌로 한 시간 동안 벽을 보고 서있게 하였습니다.
이후 우리 아이는 1년이 넘도록 심리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 장소 : 여주 오산초등학교, 여주교육청.
1. 2009, 6, 12 전학 : 수모를 안고 인근 여주오산초로 전학을 하였는데 여친(임00, 외2명) 지속적으로 놀리고 저학년 동생들의 놀림에 힘들어 하였습니다.
2. 2009년 : 교감(신00), 동생들의 놀림을 “막아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자 "놀림 받지 않게 행동하면 될 것 아니냐“고 해 여주교육청에 민원을 넣자 사과 하는 조건으로 여주교육청에 서 민원을 취하 하라고 함.
3. 2009년 11월 25일 :여주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자 “하교 후 교장실 앞에 데려다가 두었다가 아무도 못 만나게 하고 스쿨버스 오면 태워 보내면 그런 일 없을 것이다.” 라는 것이 교육청의 대답이었습니다.
4. 2009년 11월 25일 :장학사(정00)는 당시 중학생인 우리 큰아이까지 언급 하였습니다.
* 이것은 무언에 협박처럼 받아들여졌고 다시는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5. 2009년 12월 22일 : 교장(정00)은 교장실에서 동생들의 놀림을 막아달라는 저에게 녹음기를 들이대고 녹음을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휠팩 가방도 사용을 못하게 하였습니다.
6. 2010년 4월29일부터 지속적으로 6학년 담임(전00)은 수시로 손 지검을 하였고 여친(임00, 외1명)들의 놀림은 더 심해져갔습니다.(단소, 주먹, 손바닥, 손가락 등 - 사유 : 수학문제 늦게 푼다, 책 어디 읽는지 모른다, 컴 시간에 오타나면 영문도 모른 채 맞았습니다.)-진단서와 ct 촬영 영상이 있습니다)
7. 2009년 7월경부터 졸업 할 때까지는 친구들은 사소한 잘못에도 양팔을 붙잡고 죄인 끌고 가듯이 담임(전00)에게 끌고 갔습니다.
(주 2회 정도 반복됨 - 음식 남긴다, 청소시간에 땡땡이친다, 동생들과 다툰다. 등등)
8. 학부모가 신청한 방과 후 수업은 시키지 않고 학교 임의대로 강제로 친구들을 시켜 양팔을 붙잡혀 끌려가 3개월간 수업을 받게 함( 강제 수강한 과목은 논술인데 우리아이 포함하여 7명이 수강을 함 - 저는 폐강시키지 않으려고 우리 아이를 들러리로 채워 넣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나머지는 열공 학생들임)- 담임 전00, 방과 후 담당 전00
9. 2010년 5월 17일까지는 방과 후 시간에 배드맨턴을 하는데 약 한 달가량 파트너 없이 방치함 - 담임 전00, 방과 후, 담당 전00
10. 2009년 6월부터 졸업 때 까지는 여친(임00)이 1년 동안 괴롭혀왔었고 그날도 교실에서냄새 난다는 이유로 책상을 밀어 아이를 다치게 하여 마음에 상처를 주었는데도 교내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며 그냥 넘겨버림.(2010년 9월10일 : 여친 2명(한명은 전학을 갔고 사과를 하였지만, 임00 은 1년 동안 심한 괴롭힘과 거짓 누명(성추행)까지 씌웠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커녕 그 모의 “당신 아들이나 잘 키우라" 는 말에 격분하여 그 모와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임00이나 그 부모는 반성이나 사과할 줄도 몰라 현재 고소하여 조사 중인 상태임)- 담임 전00
* 여친 임00 행동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년이 넘도록 우리 아이에게 이유 없이 변태, 바보, 눈 흘기기, 넌 저리가 기타 등등으로 따돌림을 당하였고, 저는 속상하지만 그 모에게 두 차례나 전화를 하여 잘 부탁 한다며 도와달라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임00 의 행동은 변함이 없었고 그러던 중에 야영을 갔는데 학부모 참관 행사 중에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춤을 추는데 "00 너는 들어가" 라며 많은 학 부모들 이 보는 앞에서 못하게 하였으며, 원을 만들며 놀이를 하는데 우리 아이가 엉겁결에 임00옆에 서게 되었는데 비명을 지르며 펄쩍펄쩍 뛰면서 "저리가" 라고 하여 황급히 다른 자리로 옮겨 가는 것을 저의 눈으로 확인 하고 나중에 담임에게 사실을 알리자 담임 전00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훈계나 그 어떤 조치 없이 그냥 넘겨버림.
11. 2010년 12월 23일 : 하교 후 친구 집에 놀러갔다는 이유로 정규수업인 영어수업을 못하게 하고 반성문을 쓰게 함.(학교 측은 하교 후 강력사건이 많이 발생하여 위험 방지차원에서였다고 함.) - 담임 전00
12. 2010년 12월 15일 : 학교에서 신발을 분실하여 제가 선생님(전00)께 알렸는데도 "네 신발이니 네가 알아서 찾아라" 라고 함.
13. 2011년 2월 7일 : 학교에 항의를 자주하자 아이를 분단과 분단 사이에 통로에 혼자 덩그러니 혼자 앉힘 (요즘 체벌을 없애자 정신적인 수모로 대체함) - 담임 전00
14. 2011년 2월 9일 : "너 통로에 앉혔다고 너네엄마한테 고소당할 뻔 했 다 그 자리에 앉게 된 과정을 써라" 수업시간에 친구들 모두 있는 데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으며, 한 시간 동안 사유서를 쓰게 하였습니다. - 담임 전00
15. 여주초에서 했던 것처럼 오산초 전00 담임도 똑 같은 수법으로 학부모들을 선동해 저와 우리 아이를 비난하는 탄원서를 작성 하였습니다.
* 홍00 : 우리 아이를 강제로 논술실로 끌고 간 학생(김00)의 모친
* 차00 : 우리 아이를 이유 없이 수개월간 뺨을 때린 학생(윤00)의 모친
16. 2009 년11월경 여주오산초 교장 정00가 저희 남편에게 전화를 하여 당시 3학년 담임인 손00 선생에게 제가 "학교 교칙을 바꿔 달라" 고 요구하였다. 고 하는데 저는 그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교장은 현재 손00선생이 어렵게 임신하였으니 확인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하지도 않은 말이 확대되는 것을 막고자 확인하고 싶었지만, 만약에 임신한 아이에게 변고가 생기면 저에게 덮어씌울 것 같아 확인도 못하고 당시 담임, 학교장, 교육청 (장학사)에 확인 답변을 요구 하였는데 아무도 답변을 주지 않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억울한 일들이 가슴에 맺혀 여기 저기 호소해 보아도 해결이 되지 않아 마지막으로 법에 의지해 보려고 소송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소송 중에 저희 측 변호인이 경기도교육청 고문 변호사로 위촉되는 일이 생기니까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위와 같은 일들에 교육청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좀 더 성의 있게 대응해 주셨다면 이런 상황에 까지는 오게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을 부디 헤아려주시고 부족하나마 이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이고 따뜻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 왕따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어른들이 잘 인식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그 아이들은 커서 어떤 가치관을 갖게 되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그냥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라 생각되고 누구 하나 책임지는 이 없이 지나간다면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아주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아이조차 보호해주지 못한 못난 부모로 죄책감과 억울함에 시달리지 않도록 올바른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 요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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